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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는 듣지 말아야지요

by Nuclear posted Dec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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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살다보니 오늘이 지나면 2016년이네요
올해는 뭔가 새해을 맞는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사뭇다르네요
 하드 정리하다가 예전 사진하나 올리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DSCF1479.jpg

 

속절없이 해는지고.. 야속하게도 나이만  자꾸 먹어가네요
늦즈막히 겨우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다고 위안하면서 한해을 보냅니다
나이드니 이제는 자꾸  "나는 정말 꼰대는 되지말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때는 386이다, 486이다 하는 세대을 걷던 사람들이 요즘은 "꼰대"로 통하는 걸보면
저라고 어찌 피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꼰대] 
"남의 얘기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닫힌  사람들로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많으며, 지식인들 중에서도 남의 말을 듣지 않고
 폐쇄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주장만하는 부류"
 라고 인터넷엔 표현되더군요,,
 
 
내년부터는 꼰대 소리 듣지 않게
예의을 지키고 겸손해지자고 다짐을 합니다
.
어디가서 내 잘났다고 큰소리치며 거만 떨지말며...
.
나보다 어린 사람이라고 반말하려 들지말고... 
.
괜한 객기로 억지부리며 가르치려 들지도 말고...
.
죽어도 내 생각이 맞다고 어기지 부리지도 말고
.
그냥 젊은 사람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수다떨면서 그렇게  순응하면서 살아가려 노력하렵니다
이렇게 사는게 저의 내년중 가장 큰 실천이고 바램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이하셔습니다
 
기공계는 내년도 쉽진 않을테지만
또 새로운 한해, 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고 열심히 뛰어봅시다.
 
회원님들 모두 2016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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