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관련 질문드립니다.

면허증 잉크도 마르지 않은 이제 갓 1년 일한 기공사 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이번에 일하는 기공소를 나와서 다른곳으로 옮겨보려 합니다. 가장 큰 문제라면 돈.. 월급 문제겠지요.

 

이곳에서 1년 일했는데, 퇴직금을 요구해야 하는지 조심스럽습니다.

 

법정 퇴직금이란게 있는데, 요구하는것이 조심스럽다는게 제 자신도 웃깁니다.

 

기공계 현실을 알기에 야간수당 이런건 절대 바라지도 생각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퇴직금은 마땅히 요구해야 되는게 맞지않은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는 달달이 월급에서 얼마를 때어 넣는 방식으로 소장님이 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퇴직금이라고 받으면 1/5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런걸로 소장님하고 언쟁 벌이기도 싫고, 얼굴붉힐일을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여쭙고 싶네요. 아니면 다른 기사님들은 이직이나 퇴직할때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2년차로 다른 기공소를 들어가면 월급은 얼마정도를 예상하면 좋을지 그것도 여쭙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금액을 논하는게 문제가 된다면 쪽지로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에 제 월급보다 소득신고금액이 적게 되어있습니다. 이 경우 제 이름으로 적립되는 보험료가 적어지는게 맞는지요?

 

워낙에 선배님들이 많은 자리라 이런 질문 하기가 두렵습니다. 혹여나 거슬리는 글이였다면 죄송합니다.

 

2016년 하시는 일들 잘 풀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