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이제 기공소 오픈한지 1년도 안된 소장입니다
혼자하려고 기존에 있는 작은 기공소를 인수하였는데 직원채용 장비설치문제로
기공소이전을 샹각하고 있습니다
거래처는 강북 강남에 두군대 있고 집은 의정부인데
가족과의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싶어 (아이가 아프거나 무슨일이 생길때 봐줄 사람이
없내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추후 거래처 영업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다니려는데 주변 지인들은 그래도 서울에서 하는게 낫다고
추천하지 않내요
그래서 기공소를 오래 운영하신 소장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기공소위치에 따른 장단점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광범위 하네요 ^^
제일 와닿는것만 적자면
거래처는 뭐 주변을 타겟으로 한다면 위치를 어디다 잡아도 상관 없지요. 어디에나 치과는 있으니까요.
이럴경우 그 거래처를 못따오게 되면 좀 난감하게 됩니다. 지방이나 서울외곽이 해당 되겠지요.
특히나 서울이 아닌 곳에 오픈할때 문제점은 거래처 보다도 직원 수급이 어렵습니다.
의정부라면 신흥출신 들이 좀 있을테니 나쁠거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서울 보다는 직원수급에 많이 제한적이죠.
생각보다 거래처가 기공소 인근에서만 구해지는건 또 아닙니다.
기공소는 유동인구와는 상관없는 업종이라 몫이 좋은 자리라는건 딱히 없습니다.
굳이 비싼돈을 주고 몫좋은 자리를 구할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하지만 교통이 중요한 업종이지요.
막연하게 위치 잡아도 뭐 운이 좋으면 잘될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타겟으로 잡아야할 지역정도는 염두해 두시고, 그지역과의 교통연계성을 체크해 두시는게 좋을겁니다.
집 가까운것도 좋지만, 일단 사업이 잘 되야 집에 갈 맛도 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