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 보다가 문득 생각 한겁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마트 가보시면 소고기 한근 사더라도
어느농가 어떤 농민이 키운 소인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치과 보철은 그게 너무 부족합니다
소비의 주체인 환자가 보철물의 정보를 알수있는 체계 자체가 너무 부족합니다
제가 기공사가 아닌 일반환자의 입장이 되어봐도 내입에 들어가서
적어도 몇일 또는 몇년이나 머물러야하는 치과기공물이 환자에게
아무런 조제 정보없이 끼워진다는게 전 예전부터 좀 안타까웠습니다
감기약 하나 지어먹어도 처방전에 이러쿵 저러쿵 모든 의약품의 목록이
있고 약사의 복약지도까지 있는데 왜~? 기공물은
그냥 치과샘들의 손에서 아무런 정보 제공 없이 포장 랩만 풀러서
셋팅 하는건지요~?
조제이력제. 조제이력을 환자에게 반드시 고지 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조제 이력에 제작 기공소, 담당기공사, 기타 사용재료,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조제 비용~! 을 공개 한다면 소비 주체인 환자는 그것만으로도 저가
보철물의 피해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보철가격 안정화는 당연한거구요
이상의 법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치과기보에 자주등장하시는
이목희 의원님의 도움을 받고
입법 청원이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기공사면허자가 삼만명이
넘었는데 일인당 열명쯤 서명을 이끌어 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반 국민들의 동감도 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생각나는데로 막 써서 두서가 없습니다
좋은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지금 기공료가 보다 더 싸게 제작할수 잇는 방법이 잇다면 우리는 그걸 찻을 겁니다....
잠시나마 기공료가 인상되서 이윤이 조금 남을 수 잇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를 찻아 더 싸게 경쟁하게 될거 같네요..
시장원리는 항상 정직하게 반응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치과에 저자세로 일관하고 또 직원들에게도 그런 희생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할꺼 같습니다.
반대로 다른 기공사의 당연한 희생이 치과에 가서도 자기희생의 명분을 찻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치과에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듯 싶고요...
우리의 이런 자세가 시장을 이렇게 반응하게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살아가는데 돈이 중요하고 돈을 위해서면 어떤희생이라도 감수하겟지만 이런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한 항상 을의 입장이 되여야만하겟죠....
그 동안 우리 기공사들도 기술발전만 많이 해왓지 그에 맞게 삶에 다름 부분은 등한시 해온게 아닌가 싶네요....
잠도 오고 두서없이 적다보니 전혀 다른 댓글이 되어버렷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