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셨고 후배님들이라면 언젠가 한번쯤은 고민해야하는 문제로 복잡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기공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5년전에 캐나다와서 영주권 받고 크라운, 캡 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일 하다보니 어느새 9년차가 되었네요. 나이도 서른중반이고 두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포세린 파트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앞으로 더 나은 페이와 훗날 기공소 오픈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빌드업이나 컨터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핑계일수도 있지만 캐나다 여건상 일 배우기가 쉽지도 않고 자기일하고 4시면 칼
퇴근들 하니 퇴근하는 사람 붙잡고 일 배울수도 없고 저도 제 일하고 퇴근하기 바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습니다.
그래서 큰 결심하고 한국가서 3~4개월정도 빌드업 컨터링 세미나 받고 아시는분 기공소가서 3~$개월정도 일배우면 혹시 어느정도 빌드업이나 컨터링을 할수 있을까요?
한국처럼 큰 케이스가 많지도 않고 처음부터 많은 개수를 한다거나하는건 욕심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여기서 머물면서 크라운기사로 있으면 월급도 괜찮게 받는편이고 편하긴한데 이왕 기공일 시작한거 파우더는 한번 만져봐야 나중에
기공소를 하던가 할거 같은데..
그냥 무모한 도박일까요? 아님 무모하지만 해볼만한 도전일까요?
선배님들의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