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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에 올라온 글에 대한 비판.

by 민주선 posted Feb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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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신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이 길어 읽기 싫어하는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긴글 읽을 능력이 안되시는 분도 읽지 마시기 바람니다.

 

그러나 기공사에게 이런 모욕적인 글을 올리고도

아무런 대답도 못한다면 심각한 멍청이 노예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래 글을 굵은 글씨만 읽어 보아도 대충은 파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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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치기협) 김춘길 회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김춘길 회장이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치과 보철 급여화가 국민을 위한 급여화가 아닌 치과의사를 위한 급여화”라고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치협은 최근 김춘길 회장의 인터뷰와 관련 반론을 제기, 김 회장이 치과의사를 비난하는 발언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치협은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급여화로 인한 정당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치과의사가 선택하는 질 낮은 보철물을 사용해야 하는가’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해 전체 치과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 회장이 기공료에 대한 제대로 된 급여를 받을 수 없어 양질의 보철물 제작이 어렵고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치협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치협에 따르면 오히려 치과의사들은 화합과 소통으로 치과기공계가 요구해 왔던 지도치과의사제 폐지에 협조하는 등 전향적으로 노력해 왔다.

 

 하지만 치과기공계는 보건복지부와 논의 단계에 있는 관련 사안에 대해 이른바 ‘갑질’이라는 직설적 표현을 남발하며, 밥그릇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

 

치협은 “김 회장의 이번 인터뷰 내용은 상당히 왜곡된 내용들로 가득하다”며 “국민들에게 노인 치과보철 급여화에 대해 불신을 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으로 사실여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치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시돼 있다는 기공료는 보험 임플란트 Q&A 관련해 기공물 관행 수가를 조사한 것으로 실제 고시와는 전혀 관계없는 참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지난 2012년 7월 배포한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 등 치과 주요 개정사항 관련 Q&A’에서 “진료단계별 틀니 수가에 기공료가 포함돼 있으므로 기공료만을 별도로 분리해 수가를 산정할 수 없다”는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는 게 치협 측 설명이다.

 

 치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한 ‘현행 노인틀니 수가는 인상채득, 보철제작 및 이에 따른 행위를 포함하고 있어 기공료에 대해 별도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치협은 치과기공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에서 정하는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급여 청구나 급여고시를 주장할 법적 지위 자체가 없는 기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치협은 “치과기공업계가 주장하는 기공료 문제는 치과기공소의 난립, 대형치과기공소의 덤핑 및 일부 네트워크 직영 기공소의 편법 운영 등 근본적으로 치과기공계 내부에 그 원인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기공료는 치과의사가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기공업계의 자유경쟁에 의해 치과의사와 기공소간 사적 거래로 형성되는 것”이라며 “마치 치과의사가 기공료와 재료대를 임의로 책정해 질 낮은 보철물을 사용하게 해 차익을 남긴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무책임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기공업계가 제시한 평균 기공료 또한 신빙성이 떨어지는 자료라는 이유로 치협에서는 정확한 기공료의 실태 및 적절한 재료 사용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회원들을 통한 자료 수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기공물에 어떤 재료를 쓰는지 치과의사는 알 수 없다. 기공사가 더 잘 아는 문제”라며 “김춘길 회장 주장대로 이것이 문제라면 기공물 제작의뢰서에 사용할 재료를 기재하도록 하고, 추후 완성된 기공물과 함께 사용된 재료에 대한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치협은 “김춘길 회장은 급여화 이후 양질의 재료를 쓰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급여화 이전에는 어떠한 재료를 사용해 왔는가”라며 “치과 기공료 현실화를 주장하기에 앞서 기공업계에 만연돼 있는 비양심적인 행태에 대한 법적 조치와 자정노력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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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치과기공사 협회장이 치협을 상대로 말을 무책임한 말을 함부로 했다.

   오히려 우리는 협력했다. 지도치과제도를 폐지하는등..

 

2. 기공료에 관한 어떤것도 별도로 고시하는 것은 불가하다.

 

3. 기공소는 의료기관이 아닌데 보험청구나 급여고시 법적 지위가 없다.

 

4. 기공료 문제는 자기들 내부의 문제이다.

 

5. 기공물 재료가 의문이면 기공 의뢰서에 기재하도록 하자  추후에 확인하겠다.

 

 

치협이 두려워하는 것은 기공료의 오픈입니다.

 

치협에서 이야기하는 무책임한 말이라는 것이 데체 무엇입니까?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급여, 비급여의 구분을 하라는것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고시한 기공료를

받고자 하는데 받을 수 없는 현실을 토로한 것입니다.

 

왜 받을 수 없나.... 환자는 "임시틀니"와 "보험틀니"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임시틀니는 장기적으로 장착할 틀니에 앞서 미리 적응하고 또한 수정 보완할 점을 체크해서

장기 틀니 제작에 참고할 사항적 목적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임시틀니에 들어가는 재료를 굳이 고가의 재료로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장기 장착 틀니를 만들 때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지요.

 

보험틀니는 임시틀니가 아니죠!

때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국민들이 혜택을 받아야 하죠.

그리고 최소한의 노동료와 기술료, 재료비를 산정해 놓은 금액이 있는 것입니다.

 

그 최소한의 금액은 현제 우리가 장기 틀니를 만들어 주는 기공료 보다도 높습니다.

그 만큼 우린 최소한의 금액도 못받고 틀니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때문에 보험 틀니라도 그 금액을 받고 싶은 것이 치과기공사들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금액을  오픈하는 것이 싫어서 쩔쩔매고 기공료 고시나 오픈은 차단하는 치협의 행태는

참 졸속합니다. 더욱이 보험틀니라도 환자에게 잘 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기공의뢰서에 구분하여

표시하기  싫다면 그 의도는 무엇입니까?

 

먼저는 "보험 틀니"라고 구별되지 않으면 틀니를 만드는 기공사는

둘중의 하나로 틀니로 간주하고 만듭니다.

 

임시틀니와 일반틀니입니다.

 

그런데 이 둘을 환자가 분별을 할수 없으니 치과의사는 보험틀니라고 기록 하기가 싫겠죠.

기공료가 더 비싸니까요.  

기공사는 국가가 정한  좋은 보험틀니를 만들어 주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분명하게 표시해 달라고 하는 것이 과연....

 

이것이 무책임한 말인가요?  치과의사의 비양심의 합리화인가요?

 

지도치과제도라는 세계의 유래없는 악법을 최근에 폐지해서 아주 끈질기게 늦게 해준것을 가지고

자랑이라고...협력했다고 표현한 것은 한심한 수준입니다.

 

인상채득, 보철제작 및 이에 따른 행위를 포함하고 기공료를 따로 고지 할수 없다고 하는데

 

틀니 제작에 있어서

치과 안에서 인상 채득의 시간과 기술적난위도 재료비용과

기공소 안에서 틀니제작 과정과 난위도 재료비용을

일반인에게 상세하게 비교해 주어야 그런 소리를 안 할 것인지...

아무리 국민들이 모른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치과기공소가 보험료 청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기공사가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국민에게 좋은 틀리를 제공해 주길 원한다면 차라리 국가에서 돈을 주라는 것입니다.

왜? 돈을 받기가 어려우니까 그런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이런 것을 모두 무시하면서 돈 몇천원 쥐어주고 노인들 건강을 위해서 한우고기를 사오라는것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요?

 

비합리적인 것을 합리적으로 해보자고 요구하는 것인데

힘과 권력으로  약자에게 더 가옥한 짐을 지우는 정부과 치협에게 체념의 고개가 저절로 흔들어 지내요.

 

치협의 신문기사는 치과의사의 비양심적 행동을 앞으로 지속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만들어주는 자가 불만을 이야기 했을 때는 돈에 욕심을 내기 보다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인데

그것을 도전이나 위협, 또는 명예회손 정도로 대체를 한다면 아직도 미성숙한 집단입니다.

 

지금 치과계 시장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을 고민해도 부족할 판인데 기득권을 유지하겠다고

방어막을 치는 행위는 어디서 배워먹었는지..

 

치과계는 이미 광학계의 공학과 IT업계가 장악을 해 가고있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는 기공사협회를 아래 사람처럼 대우했다가는 치협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앞으론 동반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는 다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 것입니다.

 

이제는 의술이 아닌 기술이 먼저 앞서가는 시대가 될 것이고 이미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시말해서 기술에 맞추어 의술을 행해야 하는 시대인것입니다.

한국의 치과의술이 근본적 치료술이나 기술을  세계에서 선도  할수 없는 이상 이젠

외국이 업체에 끌려다는 한국 치과계가 될 것입니다. 

 

작은 나라에게서 무너져가는 출생율과 그 안에서 안주하며 기득권이나 지키려고 하는 행태는

비참한 한국 치과의료를 예비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구강스케너다 디자인이다..모두 외국 제품들이고 그것을 사용하다보면 종속되는 것인데 사용을 안할 수도 없고.....

치과의료의 철학도 없고 신념도 없이 돈이나 벌며 기득권 지키며 살겠다 라는 정도의 의식이라면

망조 치협입니다.

 

우린 치협처럼 하지 맙시다.  차라리 기공사가 성숙해 지는 것이 낫겠습니다.

일단 우리는 반성을 해야합니다. 치협이 말하는 것  중에 옳은 것이 있습니다.

 

가격의 형성은 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입니까?

기공료를 적게 받는 기공소입니까..? 기공소료를 적게 받으면 무조건 덤핑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자율경쟁의 시장에서는 제품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면 가격이 낮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결의하면 담합입니다.

아무리 기공료를 올려도 다시 이 경제 체제에서는 다시 가격이 낮아 지게 되어있습니다.

임플란트 가격은 안 낮아 졌나요? 낮아졌지요. 똑같습니다.

 

문제는 기본 사상입니다. 임플란트 가격이 낮아지는 데는 유용석 치과(유d,용풀,석풀)가 큰 역활을 했지요.

치과 안에서는 이기주의 때문에 전체가 힘들어졌습니다.

기공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기주의는 부매랑이 되어 날아옵니다.

기회주의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이라도 큰 덤핑기공소에서 단순 반복형 로못형 인간이기를 거부하시고 나와서 기술을 배우십시요.

기공기술이 없다면 차라리 정보처리 기사를 공부하시고요.

캐드 엔진니어가 되십시요. 또한 디자이너가 되려고 노력하세요.

머지 않아서 데이터를 받아서 작업하는 시대가 될것입니다.

 

치과 관련 업체는 치과 - 기공소의 전통적 형태를 벗어날 것입니다.

 

업체(소프트웨어, 하드웨어) - 치과 - 디자인 업체 - 가공업체

 

더 미래로 가면 업체가가 다 소유할 것입니다. 업체(의사직원, 디자이너직원, 생산가공직원, 전문시스템직원)

그 중에 치과 디지털 시스템 전문가가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큰 기공소 소장님들은 머지 않은 시간에 직원들이 하나 둘 그만 둘 것이지만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때문에 기계를 의존하는 기공소는 신중한 생각을 해셔야 합니다.

사람이 답이며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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