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자게
2016.02.25 22:44

해외취업 도전기 part2

조회 수 4247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제에 이어 본격적인 헌츠빌에서의 미국랩 탐방기가 시작됩니다.

제가 간 Barksdale 이란 dental lab은 직원이 100명 정도의 규모입니다.

규모가 꽤 크지요 월매출이 얼마라고 하던데 미화로 따지니 머리속에서 맴돌다 사라집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몇억인가 몇십억인가 하는거 같던데 제돈이 아니다 보니... 별 감흥은 없네요

하지만 이정도 규모는 스폰서로서 최고의 회사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문제는 저 자신입니다...

저는 영어도 안됩니다. 실력도 글쎄요 저자신을 증명할 기회도 없었을 뿐더러 우물안개구리 처럼 지내왔으니

그실력이 어디서 뚝 떨어지겠습니까 제 년차에서 +- 정도 되겠지요...

다만 한가지 믿고 있었던것은 한국인들이 미국인들보다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검증되지 않은 막연한 생각과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무장한채 도전을 하게된것입니다. 

인터넷으로 백번 검색해봐야 답이 안나오는지라 신혼여행겸 겸사겸사 외국으로 나가는 문턱을 한번 밟아보자는 것이었지요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우선 돈이 문제지요 한국에서 하와이로 왕복 비용이 60만원선입니다.

그런데 하와이에서 헌츠빌은 100만원에 육박합니다... 갑작스런 계획이라 부담도 되었지만 한국에서 계속 연락하던 김선생님도 볼겸

겸사겸사 좋게좋게 생각하여 하와이에서 알리바마주로 출발을 합니다.

같은 미국인데도 시간이 15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 평생탈비행기 한번에 다타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8시쯤 되었을까요 마침 공항픽업을 나와주신 김선생님이 계셔서 저희는 짐을 싣고 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부랴부랴 눈꼽을 떼고 세수를 하며 단장을 한후 바로 인터뷰를 보기위해 랩으로 출발했습니다.

긴장을 했는지 긴여정에도 불구하고 말똥말똥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떨리지도 않았습니다.

아 그전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조각도 사건인데요...말하자면 깁니다...

하여튼 선생님께 조각도를 빌려 면접에 임하게 됩니다.

처음온 장소, 통하지 않은 언어, 익숙치 않은 조각도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습니다.ㅠㅠ

우선 처음준 모델이 싱글 크라운 두개였습니다. 그리고 전치부 6본브릿지 진단왁스업 케이스 2개

생각보다 면접치고는 케이스가 많아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도 면접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지요

그렇게 정신없이 조각을 하니 보스가 체크하러 오더라구요 good good 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수정이랑 해주십니다.

보스스타일로~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1일차 면접은 끝이 납니다.

다음에는 2일차 세라믹 면접이 있습니다.




다음내용은 내일 이어서 다시 적겠습니다.




  • ?
    미르 2016.02.25 23:01
    다음편 기대되네요 ㅎㅎ
  • profile
    산악행렬 2016.02.25 23:16
    내가 다 떨립니다 잘 보시길
  • profile
    파샤르탱 2016.02.25 23:45
    조각도가 공항에서 검색중에 걸리면 골치아프죠..
    너 여행가는데 이건 뭐냐 여행을 빙자한 해외취업이 목적 아니냐 등등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고 조각도는 압수당하고,.
    더 운이 없으면 공항에서 바로 추방당하죠~
    미쿡땅은 밟아보지도 못한체 뱅기에 다시 몸을 실을 수도 있습니다.
    관광으로 나갈땐 정말 불필요한건 안가지고 나가시는게...^^
  • ?
    항상열심히 2016.02.26 01:32
    담편 기대됩니다..ㅋ
  • profile
    E덴쳐 2016.02.26 06:11
    우와 흥미진진합니다!!

    그래요 맞아요 조각도사건!!

    저도 뭔지 듣지는 못했지만 제가 우려하던것과 같은게 아닐까 싶어요..

    왜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메탈소재의 조각도가 있자나요

    본인의 기술을 잘 표현해주는 무기인데 ...

    그게 한국에서 가져간다면 이미그레이션에 걸릴것같단 말이죠...

    목적또한 위배되는일이구요...ㅋㅋ
  • ?
    에휴 2016.02.27 07:44
    화이팅...
  • ?
    재워니 2016.02.27 17:59
    조각도는 직접 가지고 타신건가요?
    티켓팅할때 들고온 캐리어 맡길때 그안에 넣으면 괜찮지 않은가요?
  • ?
    ART.Roistaa 2016.02.29 01:55
    파이팅하세요!!
  • ?
    쓰리랑카 2016.03.04 23:57
    화이팅
  • ?
    xhlwlrrma 2016.03.06 05:26
    대단하세요. 다음편도 정말 기대됩니다
  • ?
    불아일원 2016.03.21 05:24
    잘 읽었습니다.
  • ?
    디윗 2016.03.21 07:43
    흥미진진합니다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93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884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452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203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535
1078 자게 안녕하세요, 올해 지방전문대 치기공과를 합격한 예비 치기공생인데요.. 32 예비치기공생 2016.10.25 4171
1077 자게 [EBS 지식채널 e] 감기는 약을 먹어야 할까? 10 file 수박바 2010.04.17 4172
1076 자게 드디어 저도 12 김선규 2007.01.04 4173
1075 자게 가입인사 올립니다 17 이지기공 2007.01.16 4173
1074 자게 아직도 진행중인 치과기공사 권리찿기 운동 8 송영주 2015.01.31 4174
1073 자게 혹시 호주에서 지금 기공일 하고 있으신분ㅎ 6 기공초짜 2014.08.21 4177
1072 자게 캐나다 bc주 취업 생각 하시는분들께 11 박동혁 2013.02.06 4178
1071 자게 죄송한데 연락처를 구합니다. 2 붉은손 2013.03.16 4181
1070 자게 중국심양 진싸이 기공소 15 file FRANK 2018.02.09 4181
1069 자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더니.... 12 H2 2006.12.23 4182
1068 자게 임플란트 써지칼 가이드 제작과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9 file 이영두 2015.11.05 4184
1067 자게 아이디얼 기공소의 정글 워크샵 이야기.^^ 17 청풍소장 2012.10.24 4184
1066 자게 요즘 지르코니아 장비 가격이 어떤가요? 2 치과기공인 2016.06.20 4185
1065 자게 zimmer ccm관련 2 유산균발효 2016.05.03 4185
1064 자게 여자 기공사님들 체력딸릴 때 뭐드시나요 17 미쓰리 2011.11.18 4187
1063 자게 어는 기공사의기도 22 file Nuclear 2015.05.12 4187
1062 자게 피해사례 접수 받습니다. 2 박호성(부산,소장) 2014.12.23 4189
1061 자게 [2014 SIDEX]후기 작성하였습니다. 17 file dentol 2014.05.12 4191
1060 자게 치과 기공사 협회 회원들에게 고함 23 개굴소년 2017.02.01 4195
1059 자게 4대 보험 계산 및 비용을 줄일수 있는 방법 19 file 박호성(부산,소장) 2012.03.17 4196
1058 자게 기공계 정상화를 위한 개인적인 의견... 8 비스 2013.10.20 4197
1057 자게 스팀크리너 고수님들 답변바래요~~ 2 노윤호 2015.01.17 4198
1056 자게 현재나와있는 레진인레이는 어떤게 가장 좋나요?(테세라 신포니 등등등..) 제작 방법도 살짝 설명좀... 8 denty77 2013.07.25 4200
1055 자게 바이오 치배에 대한 기사네요..(펌) 9 그레이트남자27세 2009.08.10 4201
1054 자게 개인사업자??? 24 소울블루투스 2016.01.14 4203
1053 자게 어제 저녁 9시뉴스에서 광주 기아자동차 관련 초과근로시간 기사중 퍼옴요 2 아리엘 2012.02.01 4204
1052 자게 원숭이도 나무에서 ............. 11 Nuclear 2006.10.02 4206
1051 자게 기공용칼 에 대해 9 file 안창선 2008.12.17 4206
1050 자게 하.. 정말 왜들 이렇게 당연한거가지고 싸우세요?? 7 ys0502 2016.06.20 4206
1049 자게 Air Jordan VII Bordeaux Retro 4 file [경고 회원] 2011.04.21 4208
1048 자게 [질문] 옛날 보철물 중에요.. 14 김범석 2007.12.30 4209
1047 자게 아무리 모두가 노력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7 file 그대여 2016.07.27 4210
1046 자게 cap 디자인 관련서적 7 김무섭 2010.05.25 4212
1045 자게 오해가 있어 글을 내립니다 10 다홍이아빠(김시환) 2014.10.15 4215
1044 자게 작업하는거 동영상을 찍어봤는데요 11 Heron 2016.05.11 4218
1043 자게 혹시 Contour abutment 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3 콜린 2013.02.21 4218
1042 자게 소환로 사용법 부탁드립니다. 7 file 대명. 2016.04.14 4220
1041 자게 인간의 치아를 무한 재생한다??? 8 김정용gowest 2016.02.20 4223
1040 자게 커스텀 어버트 제작 의뢰할곳 찾슴다~ 7 바람이분다.. 2016.05.13 4225
1039 자게 부산에 조각세미나 들을곳있나요? 안녕하시오 2013.03.25 4227
Board Pagination Prev 1 ...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423 Next
/ 423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