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x up과 build up이 사라지는 세상이 올까요?
갠적으로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 제가 실습생 때 기공일은 손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익숙해 지고 능숙해 질때 속도와 퀄리티가 정점에 오르때 느끼는 희열감정인가 봅니다.
사실 전 그러한 맛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 탁월하게 잘하는 것이 없어서지요.
빌드업도 일정한게 하는 패턴에 만족해 버린것 같습니다.
구치부에는 풀지르코니아 생기면서 빌드업 할 일이 별루 없네요~
사실 PFM은 풀지르코니아 보다 기공료가 비싸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음음..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사진 올리고 또 잠수를 타야할 것 같습니다.
옛날 꼿날에 요레요레 생긴 치아가 있었습니다. 상악 좌측 보철이고~ 우측 구치 엄스므니다~
전치부 22번은 뽕알! 빠져버린 상태
6전치를 해불라~
죙~ 그래서 치아를.....~ 박! 박! 빡빡빡빡!!
치아를 박아 넣었습니다.
치아를 지 마음대로 컷백을 해버렸습니다.
설측은 빌덥 하기 싫으니께 밋밋구리스~ 하게 지르코니라로 얼렁뚱땅 넘어갑니다.
결론적으로 마징가~ 니빨 처럼~ 특이한 점은 전 뽄틱 베이스를 질코니아로 형서해 줍니다.
왜냐면... 거기까지 빌덥 하기 싫어서요~ ㅋㅋ
요로코롬 나왓습니다. 마징가 니빨~
지르라이너 매끈하게 발라주고 퐈이어~링
그 후 살짝 ~ 야하게 바디를 살살~ 발라주고 퐈이어~! 링~ 한 상태입니다.
자 이제부터 바디를 올려줍니다. 저라고 한번 올려놓고 붓으로 눌러줍니다. 꾹꾹! 죽어라! 죽어라~ 하면서요.
요롯게~ 모냥없이 나왔습니다. 휴지로 대서 눈물 한번 쏘옥 ~ 닦아 주고요~
저는 요딴 식을 올립니다. 성의 없이 야간 투명, 야간 불투명 반복해서요~
그리고 중간에 한번 심심하니께 노란물 한번 들여주고요 ~
측절치는 노란물 빼고 견치는 노란물 위, 아래 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바지 입어야죠~ 몸뚱아리 바디가 바로 보이면 챙피하니께~
자~! 양 팔도 입고요 그리고 한 대, 두 대 정도 다시 때려 주면 눈물이 납니다.
울어도 용서없이 퐈이어~링~ 궈워줘 버립니다.
죙~~~
요롯게~ 나왔습니다. ~!
식으면 다시 모델에 집어 넣고 고문을 시작합니다.
바디 파우더를 막 먹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다 감싸버립니다. 그리고 궈요~
그리고 끼깅끼깅 컨춰링 후 글래이징을 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제 배달 해줬으니께 환자가 아마 오늘 셋팅했을 거 같은데 몇일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데... 제가 빌드업이나 컨춰링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도움이 되실분이 혹 있으실거 같아서 한번쯤 자세히 올려보야겠다 싶어
올렸습니다.
여기가지 사진보고 글 읽으신 분들 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