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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x up과 build up이 사라지는 세상이 올까요? 

갠적으로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 제가 실습생 때 기공일은 손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익숙해 지고 능숙해 질때 속도와 퀄리티가 정점에 오르때 느끼는 희열감정인가 봅니다.


사실 전 그러한 맛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 탁월하게 잘하는 것이 없어서지요.

빌드업도 일정한게 하는 패턴에 만족해 버린것 같습니다. 


구치부에는 풀지르코니아 생기면서 빌드업 할 일이 별루 없네요~  

사실 PFM은 풀지르코니아 보다 기공료가 비싸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음음..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사진 올리고 또 잠수를 타야할 것 같습니다.


1.jpg

 

옛날 꼿날에 요레요레 생긴 치아가 있었습니다. 상악 좌측 보철이고~ 우측 구치 엄스므니다~ 

전치부 22번은 뽕알! 빠져버린 상태

6전치를 해불라~ 




2.jpg

 

죙~ 그래서 치아를.....~ 박! 박! 빡빡빡빡!! 

치아를 박아 넣었습니다. 






3.jpg

 

4.jpg

 

5.jpg

 

치아를 지 마음대로 컷백을 해버렸습니다. 

설측은 빌덥 하기 싫으니께 밋밋구리스~ 하게 지르코니라로 얼렁뚱땅 넘어갑니다.






6.jpg

 

결론적으로 마징가~ 니빨 처럼~ 특이한 점은 전 뽄틱 베이스를 질코니아로 형서해 줍니다.

왜냐면... 거기까지 빌덥 하기 싫어서요~ ㅋㅋ 




7 (1).jpg

 

요로코롬 나왓습니다. 마징가 니빨~

지르라이너 매끈하게 발라주고 퐈이어~링 

그 후 살짝 ~ 야하게 바디를 살살~ 발라주고 퐈이어~! 링~ 한 상태입니다.




8 (1).jpg

 

자 이제부터 바디를 올려줍니다. 저라고 한번 올려놓고 붓으로 눌러줍니다. 꾹꾹! 죽어라! 죽어라~ 하면서요.







9 (1).jpg

 

요롯게~ 모냥없이 나왔습니다. 휴지로 대서 눈물 한번 쏘옥 ~ 닦아 주고요~ 







10 (1).jpg

 

저는 요딴 식을 올립니다. 성의 없이 야간 투명, 야간 불투명 반복해서요~ 









11 (1).jpg

 

그리고 중간에 한번 심심하니께 노란물 한번 들여주고요 ~ 







12 (1).jpg

 

측절치는 노란물 빼고 견치는 노란물 위, 아래 다 주었습니다. 









13 (1).jpg

 

 

그리고 이제 바지 입어야죠~ 몸뚱아리 바디가 바로 보이면 챙피하니께~ 







14 (1).jpg

 

자~! 양 팔도 입고요 그리고 한 대, 두 대 정도 다시 때려 주면 눈물이 납니다. 

울어도 용서없이 퐈이어~링~  궈워줘 버립니다.





죙~~~15 (1).jpg

 

 요롯게~ 나왔습니다. ~!  





16 (1).jpg

 

식으면 다시 모델에 집어 넣고 고문을 시작합니다. 

바디 파우더를 막 먹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요~ 





17 (1).jpg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다 감싸버립니다.  그리고 궈요~ 






19 (1).jpg

 

그리고 끼깅끼깅 컨춰링 후 글래이징을 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제 배달 해줬으니께 환자가 아마 오늘 셋팅했을 거 같은데 몇일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데... 제가 빌드업이나 컨춰링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도움이 되실분이 혹 있으실거 같아서 한번쯤 자세히 올려보야겠다 싶어 

올렸습니다. 


여기가지 사진보고 글 읽으신 분들 복~많이 받으세요~ ^^ 

  • profile
    김태원 2016.04.02 16:30
    정성가득한 작품과 글귀 잘봤습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3 07:52
    네 읽어주시고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과쥬스 2016.04.02 17:29
    초심자가 보아도 잘알아볼수있는 정성글 잘보았습니다

    꼭 세미나를 보는 기분이네요^^

    한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3 07:53
    아. 다행입니다. 잘 알아볼수 있다니~
    사과쥬스님도 나중에 사진과 글 올려주세요^^
  • ?
    예스엠... 2016.04.02 18:11
    저도 예전만큼 2804 사이트의 활기가 막, 막.... 넘쳐나면 좋겟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3 07:54
    네 활기가 있으면 좋죠~ ^^ 감사합니다.
  • ?
    항상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 profile
    민주선 2016.04.03 07:55
    네 즐건 주말 보내고 글 남깁니다.~ 나중에도 좋은 자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헨지 2016.04.04 04:59
    누가봐도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4 21:26
    다행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profile
    뿔없는악마(배창진) 2016.04.04 16:03
    게시판의 활기를 위해 저도 하나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4 21:27
    미약하게 나마 도움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부족한 실력으로 올렸습니다.
    실장님도 늘 좋은 사진 올려주셔도 눈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뵈요~^^
  • ?
    이즈(조민구) 2016.04.04 19:56
    민소장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 profile
    민주선 2016.04.04 21:28
    앗~ 감사합니다~ !
    잘 계시죠~ 조만간에 또 뵈야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담에도 좋은 자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rofile
    Nuclear 2016.04.05 04:01
    엊그제 이곳 운영자님은 다른 말씀하시던데요.....ㅋ
    흔해지니 문제라고....
    이제 잠근다고 하시더라구요

    쉽게 보여지는 많큼, 쉽게 생각한다고..앞으로는 막 안보여줄거라던데.....
    이제 최소한의 예의와 노력은 필요 할 거라면서...
  • profile
    뿔없는악마(배창진) 2016.04.05 06:07
    잠그시면 아니아니 되옵니다...
    난중에 3모양으로 가면 공부 많이 할꺼에요
  • profile
    민주선 2016.04.05 07:45
    네~ 저는 이래도 저래도 좋습니다.~^^
    내가 할 도리는 늘 하면서 성실히 살겠습니다.

    게시판이 잠기면 아마 메거진에 사람들이 더 목을 맬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 ?
    쭌이아빠 2016.04.05 07:37
    세미나 해주시는것같아 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해설 잘 보고갑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05 07:49
    도움이 되셨다면 그걸루 충분히 감사합니다..

    다만...

    누군가가 혜택을 받는다면 누군가는 수고를 했다는거...
    이곳에 사진을 올리신 모든 분들이요~ ^^
  • profile
    若水(약수)전정호 2016.04.05 07:5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선생님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 profile
    민주선 2016.04.05 08:20
    아~네.. 선생님 호칭 쑥쓰송구합니다....^^;
    전정호샘의 덴쳐 사진 제가 두고두고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SuperGP 2016.04.06 04:52
    프렙이 참 뭐 같군요.
    개인적으로 분리감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서 그렇겠지요.
    파이널 커버링을 Transpa Neutral 로 하는 것하고 비교해서 에나멜로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 profile
    민주선 2016.04.06 08:08
    프렙은 저희의 영역이 아니니..
    우리의 능력은 맞추는 능력이겠지요.
    분리감은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인가봅니다. ^^;

    파이널 커버링은 선택사항입니다. 언제든 파우더를 바꿀수있는 부분이고요.
    또한 다른 파우더로 멀티 사용해도 상관없는 사항이지요.
    명도와 채도 분위기의 선호도에 따라 언제든지 파우더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지요.

    빌드업에 법은 없습니다 ^^ 에나멜과 NT의 색차이를 느끼시면 아시겠지만.. 분위기는 다르게 나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김명준 2016.04.07 06:41
    멋진작품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12 06:40
    감사합니다. 부족한 작품.. 감상해 주셨네요~^^:
  • ?
    잘해보자~ 2016.04.09 03:19
    멋지십니다 구치부는 정말 예술이고요 전치또한 ~ 노말하지만 노말하지않는 테크닉으로 ㅎㅎ;
    멋져요 빌덥하시는 분들은 외워서 노말하지만 노말하지않게 (;) 써먹어야할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멋지십니다 ㅜㅜ ...정보공유에 감사드립니다 ㅜㅜ ♡
  • profile
    민주선 2016.04.12 06:40
    뭐 정보라고 할거까진... 감사합니다.~
  • ?
    김하나씨 2016.04.09 14:16
    대단하세요~ 말씀은 쉽게 하시지만 정상가동 하네요~^^
  • profile
    민주선 2016.04.12 06:41
    사실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누구나 조그만 하면 할수 있는 일입니다.^^
  • ?
    마운틴고릴라 2016.04.11 16:48
    기초를 잘하는게 예술이될수있군요. 역시 민소장님 명불허전입니다. 후배들의 귀감!이십니다.
  • profile
    민주선 2016.04.12 06:42
    사실 저 기초밖에 .. 화려한 테크닉 구사는 저도 배워야 할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 ?
    주재철 2016.04.16 00:48
    역시 설명을 맛깔나게 잘하십니다. 훌륭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
  • profile
    서승우 2016.04.18 09:23
    많은 내용인데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봣네요..ㅎ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 ?
    끝수 2016.04.22 00:25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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