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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저년차기사분들이나 학생분들은

 

진짜 기공에 관심이 있거나 너무 힘들어서 이게 당연한건가 조언을 구하려고 오는 사람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봐온 진짜 관심없는 학생들이나 저년차기사들은 2084라느 사이트가 있는지도몰라요 협회사이트도 있는지도 모릅니다

 

대충 지인 또는 교수가 소개시켜주는 기공소 가서 일해보고 힘들다싶으면 때려치고

 

아니면 재료업체에 들어가서 판매직으로 시작하죠

 

저역시도 이일시작하고 1~2년 진짜 많은 고민도 해봤고 스트레스로인해 목이안돌아갈정도로 홧병도 났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 불금이라고 놀러다니고 주말에 놀러다니고

 

일하는시간은 내가훨씬많은데 돈은 더 적게벌고

 

뭔가 제대로하는건 없는거같고 내가 제대로 배워나가고 일을하고있는건지

 

이일로 정말 미래를 볼 수 있는걸까 하는 기사분들 학생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

 

제가봐온 이 기공계는 지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고있는 단계입니다

 

3D프린터는 이미 벌써 pmma를 풀브릿지로 뽑아냅니다 심지어 핏도 좋습니다.

 

프레타우는 전치 투명층을 재현해 내는것은 어렵지만 많이들 사용중이시고  이미 구치부에서는 검증이 끝났다고생각합니다.

 

임플란트도 가이드를 제작해 즉시 식립 후 보철이 올라갈 정도니 말다했지요

 

기공사가 설자리가 작아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기술이 발전하고있고 이는 디지털화로인한 당연한 절차입니다

 

기계가 발전하면 사람이 그만큼 덜 쓰이는건 모두 다 아실거라생각합니다.

 

그 디지털(기계)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되는 사람은 지금 저년차나 학생입니다.

 

이 디지털을 잘 받아들이는 소장님도 많으실테지만 이미 한계를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계속 기술은 발전할것이고 이것을 먼저 캐치해내고 배워나간다면 언젠가 당신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겁니다

 

일하다보면 참 더러운꼴 많이봅니다

 

치과로 가보면 기공실에서의 스트레스는 또 나름대로 이만저만이 아니고

 

기공소가보니 월급은 알바만큼도 안주면서 매일 해뜰때 출근시켜서 해뜰때 집에보내고 주말에도 나오게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싶을겁니다.

 

그렇다고 기공계가 100프로 다 그런곳은 아닙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 아닌거같다 싶으면 고민하지말고 나오세요

 

저년차가 가진 무기는 일자리가많다는겁니다

 

요즘 후배들보면 기공일 10명중에 1명도 안합니다

 

아마 해가지나면 지날수록 더 심해질겁니다

 

더 좋은자리 찾아나서세요 어딘가엔 분명히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려는 자신을 인정해주는분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선배님들께 올릴만한 그런 발언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만

 

선배님들께서 지켜오신 이기공계가 얼마나 힘들었고 치열한지 몸소 피부로 느끼고있습니다

 

항상 존경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고인물은 썩기마련입니다.

 

세상이 변했습니다 예전처럼 밤새면서 무급으로 받고 일하는게 당연시되는 세상이 아닙니다

 

심지어 공장노동자도 편의점 알바생도 저녁근무 연장근무 돈받아갑니다

 

저도 무급으로 받아가면서 밤늦게까지 일해봤습니다 물론 거기서 얻은것도 많습니다만

 

잃은게 더많다고생각합니다

 

허리도 쑤시고 목도아프고 시력은 계속 떨어지고 몸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본인의 선택이 아니였나는 말로 끝내기엔 이업계가 너무 썩었습니다

 

제가 이 업계에 얼마나 더 오래 일할지는  저도모르지만 제가 그상황이 온다면 저는 변하려할겁니다

 

저 하나가 변한다고 이업계가 변하진 않겠지만

 

나하나쯤이야가 계속 모이다보면 긍정적인 파도를 불러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2804에 올라오는 하소연글 힘들다는글 맘껏올리세요

 

제가 이사이트에 관리자도 아니고 활동도 많이하는건 아니지만

 

기공선배들이 활동하시는 곳에서라도 위로받아야지 어디가서 위로받고 다시마음을 다잡겠습니까

 

이런글이 지겹다는분들도 이해갑니다

 

하지만  위로 그 한마디가 어려운건 아니지 않습니까

 

고년차도아니고 저년차도아닌 지나가던 기공사가 주제넘게 길게 써봤습니다

 

곧 주말이 다가오고 휴가철도 다가오네요 기공사분들 모두 잘 쉬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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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 2016.07.15 20:49
    공감되는부분들이 많네요.....전 글재주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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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an 2016.07.18 19:13
    홧팅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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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ollo11 2016.07.22 00:05
    공감합니다. 다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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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고 2016.07.26 07:02
    애매한 중간연차로서 참 공감가는 글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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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한귤 2016.07.27 07:34
    좋은 기공계 만들어 가야죠.

    저는 미수금 대책과 기공수가 현실화만 가능하다면

    우리도 사람답게 사람값 받으면서 행복하게 일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기공사 기공소장 고소하고 벌금맞고 이런일 너무 인간적이지 못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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