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공감 합니다. 기공일은 졸업후에도 본격적으로 앞으로 주구장장창 어쩔 수없이 해야 하니 그때 열심히 해도 늦지 않으나 언어공부는 그때 가면 하기 힘듭니다. 필드에서 테크닉 쌓기 바쁜데 언제 언어공부합니까. 아주 독하신분 아니면 기공일하시면서 언어 공부는 사실상 불가능이죠. 지금 죽기 살기로 외국어 공부 하시면 정말 졸업후 선택의 폭이 넓어 집니다. 미국서도 한국 테크니션이 실력에 비해 인정을 많이 못받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치과 닥터랑 직접적이고 디테일한 대화가 안되요. 지금 한국에서 알려진 몇몇 유명한 한국 기공사 선배님들도 사실 미국에서 탑클레스로 인정을 못 받는것 같아요. 실력 보단 언어의 장벽이 큰 것 같아요.
학과수업만 충실히 듣고 이해하고 나오신다면 그것만으로 잘했다 생각드실겁니다. 의외로 나와보시면 학교때 배운것들 소홀하게 생각하고 학교때 아무것도 안배우고 나온분들 많습니다. 나와서 배우려면 다 돈이고 시간으로 해결해야되거등요. 많은거 하실려기보다는 그순간 최선만 다하면 충분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