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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할때는 침략전이 있고 또한 방어전이 있습니다. 


왜 전쟁을 할까요? 무엇인가 쉽게 더 얻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고대에는 주로 식량이 문제가 되었었죠. 


비가 안와서 먹을 것이 없는데 저쪽 동네에는 먹을것이 풍부하더라...

라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그러면 먹을 것을 구하려 가는데 빈손으로 갈수 없으니까.


거래를 하기위해서 교환을 합니다. 우리가 가치있는 물건을 줄테니까 

너희는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라... 


그런데 이런 거래에 부당한 욕심이 끼어들기 시작합니다. 

일부러 물건의 가치를 하락시키거나 또는 문제가 있는 물건을 끼워서 넣기도합니다.


이런일이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 무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마을의 습격이 일어나면 먼저 남자들을 다 죽입니다. 먹을 것을 약탈하고요

힘없는 여자들과 아이들은 노예로 끌려가게 됩니다. 


또한 그 땅에는 일정한 농사꾼을 두게 하고 노동을 하고 산출물을 바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산출물은 다스리는 본국의 성으로 가게 됩니다. 


역사에서 제국을 이야기 하라며 페르시아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나라였지요. 


이 패르시아 땅덩어리 함 보세요~아케메네스왕조페르시아의영토.png

 

외쪽에 그리스의 아네테와 스파르타가 보이네요.. 여기는 그냥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큰 제국에 나중에 스파르타가 맞짱을 뜨자고 한걸 보면 스파르타인들의 똘끼와 배짱도 대단하였습니다. 


지도의 가운데 쯤 보시면 "바빌론"이라고 보이는데 여기도 한때는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페르시아 국가가 생기기 전이였지요... 

바빌론 성은 엄청난 규모와 튼튼함을 자랑했으며 누구도 함락 시킬수 없다고 말을 하곤 했습니다. 


이 바빌론의 왕초가 "네부카르네자르"라는 사람이였습니다. 

네브카르네자르.png

 

요롯게 생겼지요..  강력한 장수 였고 걸프만 끝의 칼대아 우르라는 지역에서 출발하여 아시리아의 영역을 

전쟁해서 다~~~ 먹어 버리지요.. 그리고 또 그 유명한 바빌론 성을 건축합니다. 

지구라트인데 건축 양식이 계단형 탑을 만들어가는  방법입니다. 


바빌론성1.jpg

 

지구라트의 유적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얼핏보면 피라미드 처럼 보이는데 이런 방식은 마야문명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 였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1-2-2-4(1).jpg

 위에는 무너져 내려버린 것입니다. 아래쪽 밑둥만 남아있는 사진..  제일 꼭대기에는 신전이 있었고 

"마르둑"라는 신을 섬겼는데.. 그 신을 섬기는 제사 방법이 아주 성적이였습니다. 또한 잔인함도 있었고요..


성적이라 함은.. 음...


예나 지금이나 비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비가 와야만 먹고 살수 있었기 때문이죠..

비가 와서 땅을 젹셔야만 땅에서 풀과 채소와 과일이 났습니다. 


땅에서 소산을 거두는 것이였습니다. 인간으로 보자면 성관계를 해야만 아이가 출생을 하지요..


그래서 이들은 "신이 성관계를 해야 비가 내린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때문에 성전 안에는 여자사제가 있었고 또한 남자사제도 있었습니다.(남자 창기의 출현)

그들이 아죠~ 농도 깊은 자극적인 성관계를 했지요.  


이들의 신은 남자신, 여자신 이렇게 성별이 나누어 져있어요. 마르둑과 이슈타르...

나중에는 바알과 아스다롯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데 같은 신들이죠..


암튼,  신들의 성행위는 인간에게 비를 내리게 합니다.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더 잔인한 방법을 쓰는데

그것이 피를 뿌리는 방법인데 인간의 피를 뿌리는 것입니다. 


즉, 인신 제사인데요. 특히 어린 아이를 죽여서 피를 뿌리는 방식이였습니다. 

또한 극단적인 소원 성취를 위해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행위를 했지요.


그 당시 고대 근동에서 만연했던 인신제사 입니다. 또한 아즈텍이나 페니키나지역(지도의 시돈 근처) 

태양신을 섬겼던 곳은 거의 인신제사를 했습니다. 마르둑이라는 신도 담무즈 라는 신이고 곧 태양을 뜻했습니다.

이집트의 "라"라는 신도 태양을 상징하지요~ 아무튼 잔인했어요~ 


몰렉.gif

 

이 그림의 신은 몰렉이라는 신인데 한마디로 "불난로"입니다. 그림을 보면 가운데 제사장이 소머리 모양의 동상에게

아이를 건내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 동상은 놋으로 만들어 졌는데 뒤에서는 나무를 집어 넣어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아이는 뜨거원서 고함치게 되지요. 이 고함을 소리를 들리지 않게 아래에서는 북을 치며 울음소리를 묻어버립니다.

주로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공양했는데 제정신이 아니죠. 국가의 지배는 종교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신 차린 어미의 울음 또한 북소리에 묻혀버리게 됩니다.


아이를 받았던 저 놋으로 만들어진 손은 뜨거워 지면 벌어지게되고 결국은 뜨거운 불구덩이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됩니다.

아주 잔인한 제사의식이였지요..

인간이 이렇게 잔인합니다. 


인신제사.jpg

 

여기는 아즈텍 신전 꼭대기에서 사람의 배를 갈라서 심장을 꺼내는 의식입니다.

피를 나누어 마시거나 심장을 먹으면 그 사람의 힘이 자신에게로 온다는 어이없는 생각의 의식이였습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그런 장면들이 안왔었죠.  

시체는 옆에 호수에 버렸지요. 나중에 물속에서 엄청난 양의 뼈가 발견이 되지요....  



암튼 고대의 국가는 종교와 연결이 되어있고 종교의 수장은 먹을 것을 만들어 내야했습니다.

전쟁을 해서 빼어오든지 아니면 비를 내리게 해서 식물이 자라게 하던지.. 

그리고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때문에 사람이 신격화 되기도 했고 또한 쉬운 통치를 위해서 죽은 영웅도 신격화를 해야했습니다. 


다시 바빌론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강력한 국가를 만들고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왕초는 방어도 튼튼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성을 만들죠~ 



284509_1274342858_large.jpg

 



가운데는 신전을 건축하고 있어요.. 그 안에는 도시와 함께 강력한 성벽을 건축하는데요. 

성벽의 두깨와 높이가 당대에는 따라갈수 없을 정도고 튼튼했고 또한 2중 성벽이였습니다. 


 또 강력한 성벽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일 바깥쪽 성벽을 쭈~욱 둘러서 유프라데스 강을 흐르게 했기 때문에 도저히 적들이 침범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앗시리아 지역을 다 먹어버리고 그 사람들을 포로로 데려와서 바빌론 인들을 섬기도록 합니다.

그 중에 지도의 "예루살렘"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도시의 유대인들도 싸그리 잡아서 포로로 끌고 이곳 바벨로 성에 

노예로 삼습니다. 그것을 역사에서는 "바벨론 유수"라고 합니다. bc97~538년 동안 3번에 걸쳐서 끌고 갔지요

우리나라의 카레이스키(고려인)처럼 강제 이주를 당하는 것이지요..


강제이주.jpg

 






바빌론 왕초 네부카르네자르는 무시무시했습니다. 당시 예루사렘 유대 왕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두 아들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시드기아의 두 눈을 뽑아버리고 포로로 끌고 갔지요...후덜덜.... 

시드기아.jpg

 




네부카르네자르는 역사속의 유명한 인물입니다. 나중에 정신병도 좀 생기게 됩니다. 가끔 역사속에 점점 미쳐가는 왕이 

종종 나타나더라고요..... 하지만 자기 여자는 사랑해서 공중정원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공중정원"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에 해당하는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고대_바빌로니아_왕궁의_건립_고대_바빌노니아_왕궁의건립_3.png

10678831392174164.jpg

 


물이 없는 사막에 물을 대서 식물에 물을 공급합니다. 또한 습기가 올라와서

멀리서 보면 제일 위에만 건출물이 보여 꼭 하늘에 떠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신과 국가와 왕과 여자의 이야기가 바로 역사입니다.  - 


역사속의 정치는 신정통치 - 왕권통치 - 의회정치 순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음에 이여서 2편을 적겠습니다. 이 강력한 바빌론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는지를 더 강력한 인물이 나오겠지요? 



------------------------..

아내가 임신으로 배가 불러서 휴가를 집을 숙소로 삼아서 휴가아닌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때론 기공일 말고 다른 것에 묻혀 살아도 재미 있는데...

무더위에 건강 챙기십시요~ 


사진은 죄~다 인터넷에서 가저온건데.. 걸릴려나요?...말만 적으면 재미없어서.. 

그림책이 좋더라고요.... ^^ 


기공일과 상관없는 글이여서.. 관리자님 판단하시고 지우셔도 됩니다~^^ 

  • profile
    덴탈레인보우 2016.08.13 18:52
    저도 그림책 좋아합니다. ^^;
    셋째시네요.. 부럽습니다.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나봅니다.
    안그래도 바쁘게 사시는데 셋째면 좀 더 열심히 사셔야겠습니다. ㅋ

    막바지 더위에 휴가 잘 보내시고, 퐈이팅 하세요~~
  • profile
    민주선 2016.08.14 13:45
    두째 입니다.~^^ 만 4년 만에 생겼네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두렵습니다. 하고싶은 것은 많고 해야할 일은 더 많고....ㅋㅋ

    화이팅입니다.~
  • ?
    tony 2016.08.16 07:46
    나이드니까 점점 역사가 재미있어지더라는^^
    잘 읽고 갑니다
  • ?
    이영진 2016.08.16 18:17
    역사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
  • profile
    최유진 2016.08.16 22:52
    재밌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
    점빵사장 2016.08.25 22:00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2편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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