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소는 연차나월차없는건가요?

흠....
해줄수 있는말이 없다는게 더 가슴아프군요.

소수긴 하지만 있습니다.

개념있는 소장님들 계십니다.

잘 찾아보세요.

법을 안지켜서 그런겁니다.

질문자의 집앞 슈퍼나 마트를 생각해 보세요.
슈퍼나 마트에서 연차따지고 월차따져서 문닫으면 그 슈퍼 살아날까요? 망할까요?

기공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너무 비약한것인것 같으나 그분들과 다를거 하나도 없습니다.

수많은 기공소 소장님들 슈퍼사장님들보 나을게 있을까요?
그래도 일요일 공휴일쉰다고 더 좋은직업이라고 할수는 있을겁니다.

주5일 만들때만 해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지금현재 월차있다는 기공소 주5일 아닙니다.
월차 있는게 나은가요? 주5일이 나은가요?

막연하게 연차있나 월차있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런것은 있는데가서 찾아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본인이 만들어야 하구요.
그누가 대신 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억울하시다면 힘을 축척하셨다가 동기가 마련되었을때 기꺼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이런 현실의 질문들은 너무나 많이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이런 질문에서 오히려 화가 나네요.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아픈데 그 아픈곳을 또 찔린기분이랄까요?
꼭 그런 현실을 다 알면서 꾹 찔러보는것 같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탓을 할까요?
미래 지향적인 희망의 말씀을 드릴까요?

오후에 다시 글을 읽어보니....
혼자 불끈했네요. ㅠ

개념이 없어서 월차,연차 못 챙기는거 아닙니다.
일부러 법 안 지키려고 노력하는 소장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탓하고만 있지도 않았습니다.
열심히 발버둥쳐봤습니다.

글로도 올려보고, 동조도 해보고, 서울역으로 기공소 문닫고 다 올라도 가보고 해도
변한건 크게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언젠가는 변한다는걸 알고있기에 또 다른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이제는 제발....." 뭐는 안되냐? 또 뭐는 안되냐?"의 현실 한탄에 안주한 반응보다는
뭔가 대안이나 해결책을 제시 해 주는 글을 기대합니다.

그냥 배고프다고 입만 벌리고 열심히 울어본들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배곪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합니다.

그래서 불끈했습니다.
이제 한탄은 그만 우리의 희망, 우리의 이상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할때입니다.

이곳은 자유게시판이며 1년차의질문에 화를내시는건 보기그렇습니다. 1년차때 모든걸다알고있는사람이있나요? 본인기공소만그러는건지 궁금했을수도있구요 연차없는거 물어보는거가 잘못된게아니고 이런기본적인것도 물어야하는 현실이 웃기네요

그런여건이있는 기공소를 한번찾아보세요
저도 연차있는기공소 다녀봤어요
여건이되는 기공소를 알아보세요
다되는건아니니까
풀 케이스하나하고 일주일 쉴수있는 그런날이 ㅎㅎㅎ
생각만하고있네요

기사들 입장에서는 그런거 챙겨주는 기공소쪽으로 취직하고 자꾸만 요구를 해야 바뀌지않나 싶네요.
법적으로 해야함에도 경영상, 현실상 이라고 치부하면 바뀌는게 절대 없겠지요.
대안은 선배들이나 현직의 소장님들이 내셔야하는게 맞는거같고
그 대안에 힘을 실어주는건 후배들의 역할이지 않나요?
현실이야 다 알죠.치과는 돌아가면서 주5일하면서 문안닫고도 가능하지만 기공소는 힘들죠.
힘들다고 안하면 영원히 못할테고 경영상이라 말한다면 다른 모든 업종에서도 경영상 법지키기어렵다고한다면
난감하지 않을까요? 대표자회나 경영자회가 있는 이유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일듯하지만
모두가 말하듯 자괴감에 빠질뿐이네요.

법적으로 연차를 주는 것이 맞겠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셨다면 내용을 한 번 보세요.
공휴일을 연차에 대신한다라는 문구가 있는지를요.
대부분 영세한 업장들은 이런 문구를 많이 넣어 둡니다.
왜냐면 년간 공휴일이 15일이니까요.
조금 비겁한 계약서이긴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는 없으니 해 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사업장이면
분쟁 발생시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봐야 겠죠...
토요일을 월차와 연차로 대처한다라고 되어 있어도 무관 할 테고요 법적으로 주5일이 의무화가 아닌 주40시간이 의무화이니까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 연,월차에 대한 요구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주 40시간 , 그리고 초과근로 수당, 이런 것이 우선적으로 지켜줘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주 40시간이 지켜지지 않고 연, 월차에 대한 것이 먼저 만들어 진다면
휴가를 가지 않은 직장내 누군가가 밤을 새워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이유로 휴가에 대한 얘기를 더우기 꺼내기가 쉽지 않은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지켜가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우선적으로 매일 매일 일어나는 근로시간 위반에 대해 안착을 시켜 놓은 후에 휴가 제도의 이행을 요구하면
좀 더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토요일, 공휴일로 연,월차를 대체하는 입장이라 댓글을 다는 것이 부끄럽긴 합니다...ㅠ.ㅠ

연차있는데 거의 없지 않나요ㅜ

화이팅 이란 말밖엔 ㅠㅠ

1년 정도는 일 해보셨을거 같은데요
겪어 보셨으니 아실거 같습니다만...

첫째 일본것 그대로 들여온것이 치과기공사이고 항상 일본따라가니 선례는 현재 일본보시면 되고

둘째 한국을떠나 아시아권 노동자는 그냥 안된다고봅니다.

일이 생겨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하면 좀 늦게가더라도 다음날 일을 미리 땡겨서 다 해놓고 소장님께 이러이러한 일이 있으니 내일 하루만 쉬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쉬지 말라고 할 소장님 없을 것 같음. 아니면 일이 좀 한가할 타이밍에 미리 쉬겠다고 말해서 소장님이 납기일을 하루이틀 길게 잡아오게 하든지 대신 일을 처리해줄 수 있도록 하면 될것 같음. 그래도 안된다고하면 추접스러우니까 그냥 그 일 외주로 빼버리고 외주비 주고 쉬어버리세요.

어렵네요 여러가지로..

국내 업계 전반적인 문제죠.

뭐. . . .세월을 더 지내보시면 점점 알아가실수도. . . . 무뎌지실수도. . . .그래도 자기 하기 나름일수도있습니다
힘내세요 다른일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주마님 재미있는 분이네요. 늙은 여우는 누굴 말하는 것인지. 여우보다 못한 분인듯
무암님이 어떤 분이신줄 안다면 저런 댓글을 못달 텐데... 그래도 기공사의 처우에 관해 항상 고민하시는 무암님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한 한사람 입니다.

씁쓸하군요.

제발 그런 곳에서 일 좀 하지 마시고 옮기세요. 있는곳으로.
지금 신입들은 덤핑기공소, 대형기공소로 가서 소규모를 아예 인구허덕이게 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년차 20년차분들이 밑작업 싹 다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와봐야 정신차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