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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11.jpg

 .


매거진을 만들어 온지 딱1년을 넘겼습니다..

저도 악착같이 버티고 버텼습니다.그리고 12월호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인쇄를 마치고 발송을 시작할 이맘때면 매달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반송오는 매거진의 주소를 찾아 주소록를 다시 만들 일이지요..

주소를 찾는 것도 보통일은 아닙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공소 연락처를 찾아 헤맵니다.


그런데

.

.

.



DSC02791.jpg

매달 5천부 가까이를 인쇄해 전국 치과기공소에 발송하면...

그중 기공소 발송분량의 1%인 40여부는 반송되어 옵니다

그동안은 대부분 이사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었습니다

.

.

.

그런데 올해 중후반부터는 

.

.

.

"폐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


DSC02793.jpg

.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언젠가는 보낼 곳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


이게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

정녕 다른 대안은 없는 걸까요...?

.

대안은 둘째치고라도, 그 어떤 토론도 기대할수 없는 건가요...?


 


  • profile
    드라쿨라 2016.12.07 07:59
    정말 속상하네요...정말 대안이 없을까요? 기공료를 올릴려면 치과수가가 좋아야 할텐데요...치과 수가가 점점 내려가네요 ㅠㅠ 그럼 치과 수가가 올라가면 기공료도 올라갈까요?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좀 더 비싼 보철, 고급보철을 원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유기농 야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유기농만 찾는다는데요...의식을 바꿔서 기공계 뿐만 아니라 치과계를 바꿔야 뭐라도 될 것 같은데...방법 찾기가 힘드네요...대변인인 협회에서는 어떻게 미래를 내다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profile
    드라쿨라 2016.12.07 08:00
    참!!! 1년동인 정말 감사했고 또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Nuclear 2016.12.07 19:37
    감사합니다..
    이런시국에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는게 저을 더 슬프게하네요,,
  • profile
    민주선 2016.12.07 08:33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돌아오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기공계가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이젠 지금까지의 생각의 프레임에서 바꾸어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 profile
    Nuclear 2016.12.07 19:37
    아무도 아무런 표현을 안합니다
  • ?
    김용신 2016.12.07 10:06
    반송된 매거진을 보니 마음이 아푸네요,,,

    모두모두 화이팅 합시다~~!
  • profile
    Nuclear 2016.12.07 19:38
    감사합니다..
  • ?
    Jamie 2016.12.07 20:46
    1년간 받아보면서 제작하시는 분의 노고를 잠시 잊고있었네요.. 한해동안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이사 반송을 보고 아 주소 연락 좀 해주시지... 했는데.. 폐업을 보니....
    그냥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잘 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며 운영하는 기공소 들도 많을텐데...
    이런 기공계의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정치권도 답이 없어 보이더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금은 바뀌는 듯 싶습니다..아직도 갈길이 멀지만요...
    아무래도 기공계도 이런 큰 사건이 하나 있어야 바뀌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것이 언제일지...
  • ?
    김정용gowest 2016.12.07 21:25
    지난 1년간 소중히 만들어진 Magazine 잘 보았습니다.
    매달 손꼽아 기다리고, 꼬박꼬박 잘 모아두고 있어요.
    반송되는 것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마음이 아리네요.
    어떤 계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도 좋은 내용으로 가득한 매거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
    매드검사(심재형) 2016.12.07 21:49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노고를 잊고 있었네요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박호성(부산,소장) 2016.12.08 02:25
    별토링 기획하고 계신거 아니시죠? ㅎㅎ
  • profile
    Nuclear 2016.12.08 05:20
    네..
    당연 아닙니다..무슨 욕을 더 먹으려구요
    이젠 조용 조용히 죽어살겁니다
  • ?
    불같은강속구 2016.12.09 17:24
    별토링 ㅋㅋㅋ 추억이네요
  • ?
    권건회 2016.12.10 03:11
    감사하게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 ?
    면상니킥 2016.12.11 08:52
    이번에 개인적으로 집으로 받고 싶어서 공동구매 신청했는데 재고있는 과월호는 받아 볼순 없는건가요? ㅜㅜ
  • ?
    신경욱 2016.12.26 09:10
    기공소로 오는 2804 매거진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QDT 도 받아보는데 현재에 꼭 필요한 정보는 2804가 더 앞서는 느낌입니다.
    2804 앞으로도 쭉~~ 흥하길 바랍니다!!
  • ?
    꿈꾸는덴티스타 2017.01.04 23:21
    씁슬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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