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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6.12.28 08:26

고민좀들어주세요..

조회 수 297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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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제소개를 하면 17년도에 24살이 되는 전역 한달차인 23살 청년입니다..
일단 제 설명부터 할게요.. 입대전까진 저는 치기공과 1년을 마친 상태로 입대를 해서 올해 11월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집과 현재 제 상태와 상황이 복학시즌이랑 잘맞지도 않고 무엇보다 집이 어려워서 부모님에게 등록금 부탁하기가 너무 미안합니다. 그렇다고 빚지고 학교 다니긴싫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확고한 제 신념이 군대전역후 많이 흔들려졌다는겁니다..
애초에 기공과를 갔던 이유는 사촌형의 권유와 그형의 비젼을 봤기때문이었는데요 기공과 졸업후 경력을 쌓은뒤
해외 취업에 도전해볼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형도 집이 어려워져 졸업후 기공을 못하게되었고 저는

전역후 방황을하게되었네요 일단 사는지역은 서울이고 학교가 대구입니다.
21살까지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요리업에 종사해서 요리를 한경력이 있어 일단 일은 하고있지만 그래도 제마음 한구석에
불안과 미련이 남아있나 봅니다. 주변에 상담해봤자 좋은 답변은 안오기도 하고 그리고 걱정인게

제가 1년간 돈을 모으고 다시 학교를 가면 2학년(25살인데) 졸업을 하게되면 실 취직 나이연령대가 27살입니다. 이때면
다른 사람들에비해 조금 늦지 않은지...그리고 현재 치기공사의 실태를 대충 들어봐도 많이들 힘들다고 하네요

좀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선배님들이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는 요점은 요리업은 노동이라서 막연합니다.. 그리고 제가 장남이기에 책임심또한 막중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신중스럽기때문에 여러 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체 어찌해야할까요..
제가 시간과 돈을투자하면서 다시 기공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그렇다고 선택도 많지 않은데 막연하게 요리를 계속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공을 배울때 정말 열심히했기때문에
미련도 남는거 같습니다.

부탁합니다 선배님들..
  • profile
    Teny 2016.12.28 13:19
    전 스물입곱에 기공과 들어갔습니다 늦게 출발했으면 조금 빨리 가면 됩니다 ㅎ
  • ?
    매드검사(심재형) 2016.12.28 18:57
    정말 힘든상황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요리나 기공이나 비슷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공 22년차인데 봉급받아서생활은 뻔합니다 4년전 홀로 오픈해서 이제 돈걱정은 덜하며 살고 있지만 생활은 일만인사람이 됬네요 한달에 개인적생활 2~3일정도 능력이 좀더 좋으신분은 다시간을 찾으시겠지만 일단 작성자가 고민을 더해보셔야할거같아요 요리쪽은 경험해보셔서 뻔하고 힘들다하시는데 기공도 별차이는 없어요 근처 기공소 한번가보시면 금방 답을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 됍니다 기공도 경험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로 기공이나 요리나 자기 기술 익히고 시간투자하고 나중은 오픈해야 좀더 나은 생활이 가능 할꺼같네요
  • ?
    ssa 2016.12.28 20:49
    20살 대학입학..21살 입대..24살 복학 (군휴학 저희땐 보통 3년이었어요) 26살 졸업(4년입니다.) 27살 실무..
    저희때는 재수학원 안다니고.. 거진 젤 빨리 나와야 27살이었어요. 늦은것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느끼시겠지만.. 조금 늦게 출발하는것.. 저년차에 월급 10-20 차이 나는것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이 문제로는 고민 마시고.. 좀 더 자신에게 맞는것 하세요.
  • ?
    seung 2016.12.28 22:01
    요리는 해보신거 같으니 남은 시간 기공일을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듯 합니다....

    요리나 기공이나 그 분야에서 상위 5%안 에 들어야 윤택한 살을 살수 있습니다....
  • ?
    동슨 2016.12.29 19:30
    돈..생각하시고 오시면 기공은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 ?
    영구 2017.01.01 22:29
    안녕하세요^^ 가끔씩 자유게시판들어와서 눈팅이나 하고가던 사람인데요

    저도 그나이에 비슷한고민으로 정말힘들어했던사람으로 조금이나마도움이될까싶어서 회원등록하고 글올리네요^^

    조금더 와닿았으면해서 제소개를조금드릴게요^^저는 기공오년차구 이제오늘로 스물아홉입니다 칼복학에칼졸업했더랬죠

    저도 고등학교당시에 식품공학ㅊ독대학진학하려다가 실패하고 집안사정으로 재수를포기하고

    기공과에 정말우연히진학했습니다.수능보고 한달뒤에 친구소개로 기공과를알았거든요..

    1학년마치고 군대가서 상병때부터 다시재수공부를시작하면서 집안생각히지말그 내꿈만 생각하자해서

    의지를불태웠었는데 전역하고나니 의지도약해지고 현실적인문제를 생각하게되더라고요

    현실적인 문제라는게 말씀하신 돈과 나이죠..

    님이 고민하시는게 지금ㅈ보여지는게 크게 돈과나이 직업의 장래(?)인것같은데

    나이한두살..마음만조금비우면ㅈ아무것도 아닙니다. 요즘은 저년차분들ㅈ노력여하에따라

    실력차가굉장히 커서 삼사년차넘어가면 실력으로연봉책정됩니다

    저는참고로 이년차에도 월급이백삼십받았습니다^^(물론그당시정말일만했습니다)

    일반직장인친구들이랑 기공사랑비교를하자멵 일반적으로 기공사가ㅈ퇴근이늦고 월급적습니다

    흔히열정페이라고들하시던데 열정페이로일하는직업이 몇몇있는걸로 알고있ㅈ습니다

    요식업계 제가알기로 정말힘들고 박봉입니다 기공사는육체적으로힘든일은아니에요

    그래서 하루열두시간 열다섯ㅈ시간씩 근무가능하죠 일에대한열정ㅈ만있다면요..

    요식업은 그게불가능하죠 음식점오픈해서 크게성공하지못하면 기공사보다 못한대접받는걸ㅈ로 알고있습니다

    제친구는 요식업에 오년정도몸담고 지금은호주가있는데 한국생활정말힘들다더라고요 박봉에 술도 좋아하는친구라

    스물아홉에돈한푼못보았어요

    제가 님께 명화하게 어떻게하라고 답을드릴순없어요. 비슷한고민을 하긴했지만ㅈ분명히 디테일한상황을보면

    많이다를꺼고 기공계도 과거에는 기술직이었는데 점점제조업화되어간다 비젼없다 이런부분고려하지않을 수

    없고요.. 결정은본인이 하시는거지만 지금 전세계적으로 저성장늪이고 어느직업이건 쉽지않은직업없습니다

    우리나라가과거엔 제조업으로먹고살았지만 현재는 관광서비스업이 GDP에 큰부분차지하는데 경기가어려워지면

    서비스업죽습니다. 미래형이 아니고현재진행형이죠^^

    저는 기공일하면서 힘든순간순간들은많았지만 정말퇴근시간 월급불만없이 일할수있는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에ㅈ사진올리시는분들 보면 정말멋진분들많아요 자기일하기도

    바쁘신분들이 퇴근시간늦춰가며 작품만들고계십니다 성취감느끼며 할수있는직업입니댜

    글을 다쓰고나니 너무추상적인 얘기만 늘어논건 아닌가 싶네요..

    어떤결정을ㅈ내리실진모르겠지만 응원합니다 열정적으로 즐기실준비되셨다면 잘되실거라 믿습니다!
  • profile
    두은 2017.01.03 02:15
    아 마음이 짠한 글이네요. 위에 분들이 많은 조언 해주셔서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겠지만 저는 14년째.. 일하게 되면서 단 한번도 일을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어요. 좀 쉴려고 하면 알바를 해달라고 연락이 와서요.
    큰 돈 버는 건 요즘 상황에는 잘 모르겠어요(월급쟁이일때는 4년제 친구들보다 빨리 졸업해서 잘 버는듯했고 지금은 운영중이라)

    그런데 굉장히 정직한 일이고 보람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내 실리를 위해 일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 (물론 아주 가끔)


    노력한 만큼 꼭 보답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이니까
    최선을 다해보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 ?
    기본이멋진분 2017.01.04 05:47
    기공이라고 검색해봤더니 폐인 박봉 등등 안좋게나오더군요 이쪽도 잘풀리면 괜찮구요 안풀리면 일만 죽어라하고 돈은 못벌죠..
    일만잘한다고 다되는건아니구요 참을성또한 있어야 됩니다 부당한요구 어처구니없는갈굼 ~~등등,,
    기공사로살아가는건참힘든일이죠,,,의사가무시하니 치과간호사도 무시하고...안힘든일없겠지만 노력한만큼 돌아오지 않는다는건확실합니다.....노력한만큼돌아오는건 잘풀린몇몇사람얘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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