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포항에서 오시는 진료실 실장의 어머님이 환자분이라 약간의 부담(?)도 안고 조금 더 집중해서 제작했습니다.
초진사진입니다. 12번이 선천적으로 작고 rotation되어 있어서 심미적으로 컴플렉스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런 케이스의 프렙이 어렵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양 proximal을 깊게 넣어줘야 나중에 papilla가 차오른다고 말씀하셨네요
일단 shade taking을 합니다.
화면상에서 짤리긴 했지만 c1입니다. a계열이지만 에나멜층이 투명해서 그레이해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덴틴부터 c계열을 선택해서
빌덥을 들어갈 것인지..a계열을 갖다대어 다시 사진을 찍어봅니다.
사진상에서보다 육안으로의 자신만의 느낌을 믿고 전 c계열 덴틴부터 빌덥을 진행을 했습니다.
라인앵글쪽의 명도가 있는 에나멜 파우더, 절단쪽의 그레이한 느낌, 그 치아의 texture, luster....
이런 저런부분을 체크하여 드디어 try in 해봅니다..
try in 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포항에서 오시는 분이라 언제 또 오실지 모르네요ㅜ
다른 느낌의 또 하나의 세팅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