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자체에 일명 셋팅맨이 있는 치과도 있고 아님 거래처 소장을
불러서 자의건 타의건 환자를 접하게 되는 소장님이 있을 줄 압니다.
그걸 영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소장들도 있을거고...
대게 원장이 부르는건 쉬운 셋팅보다는 좀 까다로운 환자나 보철물때문에
부르는 경우가 많을건데 여기가 문제입니다.
한 환자가 있습니다. 치과치료가 좀 마음에 안듭니다. 자기가 다니는 치과의 원장이 잘 치료해주길 원하는데
원장은 그걸 소장한테 넘깁니다.환자는 소장이란 사람이 의사가 아니란걸 알고
더 짜증이 납니다. 의사도 아닌 사람이 나를 치료하고 원장은 나를 신경쓰지도 않는구나.
결국 환자는 보건소에 신고를 합니다. (물론 사전에 원장이 보철물을 만든 기공사다라고 환자에게 미리 이야기를
하면 달라질 수 있지만 그것또한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를 볼 수있는 자격이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근래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