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이 좋아서 몇장올려봅니다.
여름에 갔는데 사진한장에 봄 여름 가을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
알타이가는 고속도로휴계소입니다.
러시아노보이시비르크크까지 비행기타고와서 또 버스타고 7시간을가면 알타이공화국이 나옵니다.
키르키즈말은 야생말같은데 알타이말은 정말 말을잘듣네요^^
알타이에 텔레츠크호수입니다
알타이 텔레츠크호수에서 폭포보러가는길에
텔레츠크호수 안에있는 폭포에서
알타이 딴토시카에서 오는길에 구름이 산보다 아래있네요
알타이에서 틀니봉사는 많이못하고 관광만 많이했네요^^
틀니봉사사진도 올려봅니다.
틀니를 작게만들어서 와이어없이해도 딱깍들어가면 잘 안빠지고 너무 좋아합니다.
이번봉사는 틀니보다도 북한친구를 가르치는데 더큰의미를 두었습니다.
북한친구사진은 올릴수없음을 양해부탁^^
엔젠간 블라디보스톡이나 우스리스크, 사할린에서 봉사하기를 희망합니다.
틀니를 하러 많이왔는데 15명밖에 못했네요
다들 틀니끼우고 갈때면 마치 짠듯이 내년에 꼭 또 와달라고 이야기하네요.
너무 멀어서 고민이 많이되긴하네요.
틀니봉사는 너무 잘 마쳤고 북한친구도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키르키즈 사진도 올려봅니다.
저희직원 잔의벡 집에 가정방문갔다가 찍은거랍니다.
키르키즈의 중갈입니다.
해발 3000미터정도 됩니다.
관광객이 거의안오는 곳입니다. 그냥 저희직원마을이니까요
그런데 한국지도같은게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해발 3000미터로 올라가면 계루같은곳도 있고 여기사진처럼 집을지어놓고 사람들이 자는곳이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와서 말젖을 먹는다고 합니다. 말젖을 몇일동안 계속먹으면 몸이 깨끗해지고 많은병이낳는다고합니다.
참고로 말젖은 엄청시고 많이짭니다. 저는 도저히먹기가 힘듭니다.
잔의벡동네에서 1박2일이었지만 자연속에서 말도타고 양고기도먹고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직원들끼리 산에가서 양고기도먹고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치과의사도있고 기공사도있습니다.
왼쪽에서 3번째 친구가 잔의벡입니다.
제가 여기온지도 6년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서 돌아가고도 싶었습니다.
그런데 미련이 남을까봐 조금만 더해보려고한게 6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틀니를 많이한건아니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지금은 미련은 없지만 제가 제일 가치있게 생각하는것에 대해 목숨바쳐 후회없이 하고싶은 소망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봉사하는 이런 삶이 재미있기도하네요^^
예전에 저는 사람은 꼭 일을해야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야 애들도 키우고 밥도 먹으니까요.
그런데 신기한게 일을 안해도 굶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도 참 신기합니다
일을안하면 굶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겁니다.
세상이 우리생각데로 흘러가는게 아닌가봅니다.
여러분이 진짜로 좋아하는걸 즐겁게 하면 그냥즐겁게만하면 굶지않고 오히려 행복해집니다.^^
너무길어서 죄송합니다.
- 키르에서 8월에
ps)부탁드릴께있습니다. 쌔미나를 하려고하는데 자료가 많이없네요.^^
혹시 좋은자료있으신분 있으시면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혹 한국에서 세미나하시는분이있으시면 그 시스템을 이곳에 그대로 전해주셔도감사하구요.^^
사진도좋고 모든자료도 좋습니다. 7204kmh@gmail.com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