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듭니다. 그래서 많이 그만두는데 그런데 캐드캠이라는 장비 도입으로 인해서 인력수요도 줄었기 때문에 점차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저년차일때는 그래도 자리가 많지만 페이가 기본시급보다 적고 고년차일때는 고용주가 기업이 아니라 영세업이라서 고년차 사람들은 쓰질 않아서 고년차되도 어렵습니다.
현재 간짜장 6000원, 10년전에 3000원, 현재PFM 40000원, 10년전에 65000원. 올세라믹 10년전 12만원 현재 6만원. 물가가 100퍼센트 오를동안 기공료는 40%가 내렸습니다.
기공소갯수는 8배이상 기공사수는 5배가 늘었습니다.
주변에 연봉 1억넘게 찍고 BMW모는 소장님들 몇 분있는데, 지금 다들 연령이 40대 이상~50대 이상입니다. 지금 이제 20대의 나이에 그러면 나도 돈많이 벌고 저렇게 잘할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이거나 오산이고.
이 직종은 늦게 기어들어와서 박힌돌빼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기술직이라 손재주 드럽게 없고 일못하면 오라는 데가 한군데도 없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고 뭐 만드는일에 흥미가 없거나 그림같은거 그려보고 보는 눈이나 손재주가 젬병이면 애시당초 접으시고. 엄청난 천재성을 발휘하거나 하는 사람이면 또 다른 이야기인데, 그런 천재기공사면 외국가서 성공하겠죠.
기공계의 현황은 이러하고.
기공계의 미래를 보자면,
기공과에서 실습온 한참 어린 후배보니 농사는 힘들고 공부는 흥미가 없어서 대충 수능보고 점수 보니까 기공과는 다 미달인데 돈많이 번다고 해서 왔다고 하던데, 이런 생각을 가진 후배들을 보니. 앞으로도 기공계가 지금보다 발전할것처럼 보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뭐 만들고 하는일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다면 원없이 실컷 일할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