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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현실과 조언

by lowtone posted Jan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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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와서 몇달 영주권을 받은  기공사입니다.

4년전 우연히 들른 이주공사로 인해 저는 지금 캐나다까지 있게 됐어요.

 

 많은 선후배님들이 외국이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같아서 캐나다에 살며 느낀것들 대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글은 저의 시선에서 글이고 법적인 내용이나 돈에 관한 부분에서는 객관적인 사실도 있습니다.

 

 

1. 캐나다가 좋은 .

  생활하다보면 노동법을 이용할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노동법이 노동자의 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버 타임페이 부분은 지켜지고 있습니다오버타임의 경우1.5에서 2 받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포함(사장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간의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5 이후에 퇴근하고 자신의 레져활동이나 무언가를 배운다거나 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한국에서 느끼지못했던 그런 시간의 여유를 느낄 있습니다. 처음엔 여유시간이 남으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것저것 해본 같아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복지혜택 의료혜택부분입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 양육 수당 나오는 편이고, 많이 낳을수록 혜택은 커집니다.

의료는 양면의 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급환자의 경우는 신속하게 진행이 되지만 아닌경우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어쨌든 의료비에 나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무상의료이고 약값이나 물리치료같은건 회사 보험에서 

커버 됩니다. (무상의료의 경우 주마다 다릅니다.)

 

  


 2. 캐나다가 한국 보다 좋다??

 한국에서 보면 선진국이고 자연환경 좋고요. 모든게 좋아 보이지요..?ㅎㅎ

저도 처음에 캐나다 올때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곳에 왔다는 때문에 물론 좋았죠.

우선 생활하다보니 고정비용이 높아서 체감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페이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어요. 서포트 해준다는 이유로 페이를 많이 주지 않습니다. 저도 한국보다 100만원 정도 낮춰서 

받고 시작 했죠. 돈으로 생활하려면 저축할수 있는 돈이 없습니다. 아이라도 있는분들은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일겁니다.

아마 모든 주들이 그럴겁니다.   물론 영주권자가 되면 달라지겠지만 그마저도 엄청나게 페이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그돈으로는 2인가족이 생활하기 딱좋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환경은 한국보다 타이트한 편입니다. 근무시간내내 일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시간당 페이를 주다보니 사장이 항상 감시를 하고 빨리 하라고 독촉합니다.(물론, 모든곳이 이렇지는 않을 겁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긴 하지만 화장실 갔다오거나 커피 잠깐 타거나 하는 그런 시간으로 쓰고 계속 집중해서 일해야 합니다

 

 3. 안좋은 상황이 온다면?

  글은 클로즈 워크 퍼밋을 받고 오시는분들 한테 많이 해당되는 글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그래서 오시게 된다면 많은 인종을 볼수가 있는데,

사장들 또한 백인만 있는게 아니고 아시안계열 브라운계열 다양합니다.

저도 처음에 올땐 외국인이니 자유롭고 수평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겠지라는 기대를 많이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사장 이더군요 ^^

한국분들은 그래도 교육도 많이 받은 분들이 많지만 외국인들은 poorly educated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니다 싶을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는 후배님들은 오픈 퍼밋이기 때문에 매여 있는것이 아니니 너무 기죽어 일하지 마시길 바래요

어디든 다른 잡을 구하실수 있고, 연방이 일단 들어가게 되면  진행중에도 고용주 제한이 No 이기때문에

옮기고 신고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클로즈 퍼밋인 경우에도 실수를 했다 치더라도 법적으로 제재 받을수 있는 일 아니면 해고 할수도 없구요., 

단지 사장과 적당히 사무적으로 좋은 관계만 유지 하시길 바래요.

정말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었다면 퍼밋에 나와있는 체류기간까지는 합법적으로 머무를수가 있고,

체류기간 내에 다른곳을 컨택해서 다시 잡오퍼를 받고, 진행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를 보거나 소개를 받아서 인터뷰 기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불법적인 대우나 처우를 받게 되면 노동청이나 한인무료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인종차별이나 영어로 차별을 많이 받을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도움 받으실수 있어요.

 

 저의 경우 이런것들을 전혀 몰라서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경력이 짧지도 않은데 정말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많았던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인격적으로 좋은 사장님 만나서 열심히 일하, 영주권 진행 하는거죠.

 물론, 일적인 면에서는 깐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은 성실 하다보니 인격적, 일적으로 안좋은 대우를 받아도 그냥 넘어가고 꾹 참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런 인격모욕이나부당대우를 받을 경우여러정보를 바탕으로 한마디라도  받아 쳐주면  대하지 못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한국인 노동자를 계속 이용하는 사장들 있습니다. 이런곳 보면 광고가 수시로 뜹니다. lmia 를 받기 위해서

위장 광고를 계속 하는겁니다. 이런곳은 주의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한인 사장님들 소문이 안 좋은데, 그렇지 않은 사장님도 많아요. 한국사장이라서 나쁘고, 외국사장이라 좋은게 아니라

그냥 사람마다 다른 같습니다.

 

 

 

 캐나다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 캐나다에 관한 환상을 가지고 오기 보다는 각오를 다지고 오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것들을 알고 활용하시길 바라며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은 쪽지나 댓글 주시면 제가 도와드릴수있는선에서 정보 드리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선후배님들 준비해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문장은 조금 조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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