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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8.07.30 02:47

기공료 현실화?????!!!!!!

조회 수 3294 추천 수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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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운영자님 먹고 살기 바빠서 그랬습니다...)

주말 일이 있어 대구를 다녀 왔습니다. 대프리카에 대해 워낙 많이 들어 걱정을 많이 했으나

종다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선선했습니다.

우리 기공계도 한 번 쯤은 생각보단 좋은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지난 주에 부산치과기공사회에서 기공료 현실화 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능력이 되지 않는 저이지만

위원으로 참석요구를 받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쉽지 않은 회의였고 다녀오니 머리만 더 아프더군요.

 

부산경영자회로부터 크라운/임플란트 파트의 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위원은 제 뜻대로 구성해서 운영을 하여도 된다는 것과

그 위원들을 선출함에 있어 인터넷을 통한 공개 모집을 하여도 무방하다는 것에 동의를 구하여

위원장의 막중한 자리를 승낙해 버렸습니다.

전날 너무 늦게 마쳐서 정신이 혼미했나 봅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현재의 기공료로는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하니 몇%로 인상하여 당장 숨을 틔워보자가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도출된 인건비와 재료비, 운영비,이윤을 통한 복지비, 예비비 등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공료를

정부를 비롯한 우리 일에 대해 세세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닌

실제 필드에서 뛰고 있는 우리 스스로가 산출해 내야만 진정한 기공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정한 기공료와 인건비를 통하여 년차로, 또는 내 동기는..., 매일 야근을 함으로...

등등의 어중간한 기준이 아닌 우리가 도출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급여와 복지 등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준을 세워 기공료가 올라도 급여는 오르지 않는다는 의견을 종식시켜

소장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전체가 힘을 쏟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인하여 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 보다 더 윤택한 삶을 살아 가는 것이 당연한 기공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스톤의 가격이 어떻게 되든, 핀작업 시스템이 어떻든, 교합기를 딱딱으를 사용하든, 평균치 또는 그 이상의 교합기를 사용하든 기공료는 같을뿐더러,

보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많든, 적든 기공료가 같은 것들을 보다 더 디테일하게 나누어

작업자의 능력치에 따른 기공료, 사용재료의 시스템에 따른 옵션등을 객관적으로 만드느 것이

기공계 전체의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스톤 웍에 관하여 막연히 몇 시간이면 한다가 아닌

각자 환경(작업자의 년차 , 몇 명 등)에 따른 매일 매일의 데이터가 나와야 합니다.

오늘 몇 개의 바이트 트레이, 편악트레이 가 들어 왔고 스톤을 믹싱부터 붙는데 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등등의 상세한 자료가 최소 1달치 최소 200여 곳의 기공소든, 기공실이든 테이터가 만들어 져야 합니다.

 

접수 후 모델 작업

날짜

작업자(년차)

양측트레이

편악트레이

작업시간

대기시간

730

3년차 1

7

3

17:00~19:00

40

 

 

 

 

 

 

*진공 믹서기 1, 바이브레이터 1

 

예시처럼 작업자, 작업수량, 작업시간, 그리고 일부분작업을 한 후 필수로 따라오는 대기 시간 , 그리고 작업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가지고 평균적이 데이터가 나와야 치과와 또는 정부와 기공료를 얘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경력군은 알바를 시작한 학생부터~ 30~40년 업력을 가지신 선배님까지 고르게 분포되어야 하고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부터 수업을 듣는 선생님까지 기술력의 다양성까지 고르게 분포되어야

데이터의 당위성을 얘기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덥고 힘든 시기인줄 알지만 그리고 잘 안될지도 , 또한 만들어 낸 결과치가

현재의 수가의 3~4배 높은 결과치과 나올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해 봐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부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문자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10-8511-2720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 ?
    김준영 2018.07.30 02:58
    참여하고 용기를 내어야만 현실을 바꿀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어려운일 아닙니다!!!
    쉽게 생각하시고 쉽게 연락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
    라임 2018.07.30 03:04
    특정한 몃몃분이 몸부림치는 힘든현실이 아니라 모두가 동참해서 우리의 현실을 극복하고 한께 상생할수있는 시대가 하루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국가에서 제시하는 근로기준 근로복지에 부합하는 만큼이라도 ..
    더운데 노고가 많으십니다 약소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
  • profile
    EH[ori] 2018.07.30 18:02

    현직에 있지 않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도움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fatfox 2018.07.30 23:59

    기공료 현실화 꼭 되었으면 좋겠네요~~

    원가 산출하고 대다수의 회원들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소장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공사들이 노력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덴탈레인보우 2018.07.31 03:48

    소장님 그래도 올해 대구 여름 날씨 중에 가장 시원할때 오셔서 다행입니다. ^^;

    위의 예시처럼 설문지 형식으로 메뉴를 만든다면 좀 더 많은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장님이 그래도 직책을 맡으시는 좀 더 믿음이 가고 뭔가 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라일락 2018.08.07 02:55

    응원합니ㅏㄷ.

  • ?
    케이원 2018.08.07 21:34

    와 멋지십니다. 빠른시일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profile
    강대국 2018.09.01 17:23

    주위에 가만히 보면,,  모두가 풍족하게 살만한 세상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옷차림, 외식, 문화생활, 자동차, 주택, 자녀들의풍요, 애완견급증, 5만원권 품귀 등등,,    근데 ,  "우리 기공사는 외이리도 가난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들곤 합니다.  못난이들,,,  고난이도의 전문기공직종이면서도 거지같은 (상대비교) 삶이라니,,,    동료들에 대한 혐오감마저 듭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추락할까요,,

    대한민국 최고가난뱅이 기공사들, 최고 빚쟁이 기공사들 , 노가다 , 알바보다못한,,,,,  정신차리시길,,,,,,,,,,,,,,,,,,,,,,,,,,,,,,,,,,,,,,,,,,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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