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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특수건강진단 및 건강디딤돌사업

by 띨구 posted Sep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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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알고 있는분 계신가요?

두달전 모 보건컨설팅 업체라며 공단에서 대행한다고 하면서

와서는 작업환경측정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일년에 두번해야된다고(상,하반기)합니다.소음측정 몇가지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오후에 와서 측정기 수거해간게 다입니다.

그러고나서 약 일주일후 측정결과가 나왔다며 a4용지 20쪽분량정도

이해하기도 쉽지않은 생소한 단어들과 숫자들을 섞어가며 그럴싸?하게 

결과보고서라며 45만원가량 측정수가가 나왔네요.기공일 20년넘게 하면서 

아무소리 없다가 이제와서 새정부 정책이랍니다.주변 아는지인 수소문해서

물어봤는데 금시초문이랍니다.억울해서 공단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정책을 

하려면 형평성에 맞게 일관되게 모든 기공소를 대상으로 똑같이 하든가.

모 아님도식으로 누구하나 걸려서 족쳐야겠다란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그러면서 직원의 건강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꼭 받으라고 합니다.

사업자는 할필요가 없다라고 하는군요.여기서 또 열받았습니다.직원 건강만 

소중하고 사업자는 죽든말든 상관없단식이네요.기가 찹니다.

이 정부가 요즘 여기저기 퍼주느라 돈이 없나봅니다.

결국 오늘 폭발했습니다.채 두달도 안되 생쇼를 하더니 올전화와서 하반기 

실시해야한다며 지랄하네요.또 측정해서 수가표 들이밀겄지요.50가까이 

말이죠.진짜 육두문자만 안썻지 죽일듯이 지랄하면서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며 

끊어버렸네요.글쓰는 지금도 그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네요

다른 기공소들도 이런경험 있는지요?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닌데 여때껏 암말 없다가 

이런식으로 등꼴빼먹는거보면 세수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제손으로 뽑았지만 요즘 정책하는거보면 전정부 욕할꺼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마지막보루인 국민연금만은 건들이지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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