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게시판에 보니 중국 동북지역에서 한국 기공사를 많이 구하는거 같던데 꼭 알아 두어야 몇가지 사항에 대해 알려 드려요.
중국 동북지역은 보통 한국과 다르게 3선급의 도시가 있습니다 (훈춘 선양 장춘 하얼빈 등등)
이곳 날씨는 겨울에 보통 영하 20도는 보통일 정도로 춥습니다
사람사는곳은 어딜가나 마찬 가지겠지만 착한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고 섞여서 사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지요 착하고 선한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과 다른모습이 있다면 아직까지는 길건너기가 무섭다는거 사람이 차를 피해야 합니다 절대 차가 사람을 피하거나 양보를 해주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음식점에서 흡연이 보편화되서 옆 테이블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를 반찬 삼아 밥을 먹어야 한다는거 흡연자들에게는 천국이겠죠
이곳의 의료기술은 아직까지 임플란트나 성형쪽에서는 한국 기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5년내에) 임플란트 기술이 보편화 되면 한국 기술이 필요가 없어지겠지요
기공쪽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에 기공소가 보통 작은 기공소가 4-50명 인원이 가장 작은 기공소고요 많게는 200명이 근무하는 기공소가 있습니다
장비는 3d 메탈 프린터에서 부터 서지컬 가이드 등등 최첨단 장비와 술식등등 여기서도 이제 지르코니아 기공이 대세입니다 한국에서 하는 기공 현지에서도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기공 기술도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잘한다는 거지요 하지만 임금은 한국 기공사보다 훨씬 쌉니다 (한국 기공사에 3분지 1 가격)
그런데 왜 한국 기술자들이 필요하냐? 여기 현지 병원들은 한국과 다르게 돈만 있으면 일반인들도 다 병원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병원이 성공 하려면 다른 치과들과 같게 하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한국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한국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까지 한국 의료진(의사 기공사 위생사등등)들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암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다음 사항에 대해 잘 알아보고 가셔도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현지는 6일 근무이고 한국인들도 6일 근무입니다 또 초과해서 하루를 더 쉬면 쉰만큼 임금도 까입니다
2. 처음에 준다는 월급이 변동 환률로 적용되는지 알아볼것 환률이 내려가면 실수령 금액도 깍인다는 것
3.1년을 근무하나 2년을 근무하나 퇴직금은 없습니다
4. 또 근무하다보면 처음에는 세금이 별로 안떼지만(진짜 몇개월) 지내다보면 없던 세금이 붙어 (갖가지 이유를 들어) 실수령 금액이 줄어드니 잘 확인하고 가십시요(외국인 입장에서는 아무런 혜택이 없으니 세금을 안내는게 유리합니다)
5.한국인들은 임금이 비싸므로 영원히 있겠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환대를 하므로 그것이 꿀인줄 착각을 합니다) 그냥 단지 외국생활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가십시요 그게 스트레스 안받는 지름길 입니다. 또.한국인 기사들이 연차없는 초급기사들을 써서 시스템 및 기술교욱을 해야합니다 시스템 및 기술교육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는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6. 그리고 마지막은 여러분들의 판단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힘없이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일 뿐이지요
두서없는 글이나마 여러분께 도움 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