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날은 점점 더워 지고 휴가철이 되니 슬슬 그분? 들이 오시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시는 분, 해외 에서 잠시 들어오신 분, 군대 가는 분 ㅡㅡ 등등….. 아마 이번달 말이 되면 극에 달할것 같습니다.
날도 더워 지고 다들 짜증나는 일들이 많으시겠지만, 조금만 참으면 휴가를 갈수 있으니 다들 그때 까지
힘내세요~~~ ^^
이번에 올린 케이스는 정말 처음 봤을때 혼란 스러웠습니다. 얼굴과 입은 작으신데,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old
denture 의 VD가 너무 높았습니다
하지만 파노라마 사진으로 본 본흡수 정도 를 봤을 때 이해가 됬습니다.
2013년도에 본원에 내원 하셨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 셨고, 5년뒤 상악에는 밀드바 위에 over denture를 하악은 O- ring 위에 over denture를사용 하고 계신 채로 다시 본원에 오셨습니다.
5년 사이에 본흡수가 일어난 것을 볼수 있으며, 상악의 경우 임플란트는 모두 제거해야 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상악에 denture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고정성 보철을 하시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과 상의 끝에 하악은 임플란트를 활용해 로케이터로 교체후 over denture를 재제작 하고, 상악은 재수술후 onepiece 고정성 보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상악의 경우 공간이 너무 크기 때문에 Provisional 을 먼저 사용 해 보시고 적응 여부를 관찰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상악 본의 두께나 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골이식 후 임플란트 10개를 지연 식립 하였습니다.
기존의 Denture에 re-base를 시행 하여 수개월 간 사용 하셨고, 적절한 힐링후 계획한 대로 진행했습니다.
Impression 하는 동시에 저는 상악 올드 덴쳐를 가지고 알지네이트로 복제를 했습니다. 복제하는 30분 정도 의 시간동안 진료실에서는 상.하 Imp를 모두 완료 하였고, 그 이후 복제 의치를 활용해 1차 안모 측정과 Record base를 위한 bite를 채득 합니다.
Record base 를 거쳐 상하 풀배열을 하였습니다. 각 과정에서 안모나 상악 전치부의 노출 정도를 계속 적으로 체크 합니다.
시적하는 날 찍은 파노라마 입니다.
상악은 10개의 임플란트가 Screw type path로 완벽하게 걸리는 부위 없이 one path로 쏘옥 들어 갑니다.
정말 어려운 케이스를 이렇게 멋지게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도 없이 이렇게 수술 하셨다는게 정말 믿기않을 정도 입니다.
세팔로를 찍어 교합평면도 체크 해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세팔로 사진을 체크 해 보면 더욱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Ideal한 평면은 재현 못한것 같습니다. ㅜㅜ
상악은 배열했던 것을 활용 하여 스캔 후 Custom ab 과 3d printer 로 출력 후 스테인 처리를 하여 완성 하였습니다.
Lip 과 의 관계도 체크하고…….. 무엇보다………
환자분의 미소를 체크하고, 첫 시적을 완료 하였습니다.
최종보철은 2~3개월 후 다시 진행할 예정 이지만, 그전에 최종 보철에 대한 준비를 해 둬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잘 완성 해야 겠지요 ^^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번에는 최종보철 제작시 캐드에 관한 내용도 같이 정리 해 보겠습니다~~
벌써 1시가 넘었네요 ㅡㅡ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모두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