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쌍둥이들의 자기색 찾기 여행

by goodfriend posted Nov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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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간은 초겨울,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두 몸관리 잘 하십시요.
이번에 올리는 글은 지르코니아 스테인 이야기입니다. 
근자들어 지르코니아 블럭의 상향 평준화에 힘입어, 풀 지르코니아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저는 젠센社 미요 스테인, 덴츠플라이社 시로나 스테인,등 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래 GC社 INITIAL 스테인이 사용하기에 무난하다는 평을 듣고 풀셋트를 사서 임상에 적용하기 전에 전반적인 테스트를 해 보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사진.jpg

우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지도와 길잡이를 소개합니다.

커스텀 컬러 테이블1.jpg


커스텀 칼라 테이블2.jpg

커스텀 컬러 테이블1.jpg

사용하고 남은 투명레이어 블럭 바깥부분을 이용하여 소환된 상태의 스테인 색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순서대로 L1, L2, L3, L4, L5, L6, L7, L8, L9, L10, LA, LB, LC,
LD, LN, LV 입니다. 작업하다가 아리송하다 싶을때는 길을 찾아줄 지도가 되리라 믿고 작업합니다.

이제 길잡이가 되 줄 붓을 소개합니다.
붓.jpg

기공용 스테인 붓이 좋은것은 의외로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저의 경우는 십수년 전부터 미술용 붓 중에서 탄성이 적당하고 내구성이 좋은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만점이라 생각되서 소개드립니다.

이제 세이드A 계열부터 테스트 한 결과를 올려 보겠습니다.

GC-00.jpg



GC-07.jpg
소성 전 상태입니다.
GC-08.jpg

이어서 세이드A3.5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GC-09.jpg




GC-10.jpg

GC-11.jpg

이제 세이드B3를 찾아가 봅니다.
GC-15.jpg

GC-16.jpg
위의 사진은 소성 전 상태입니다.
GC-17.jpg


이번에는 세이드B4 입니다. 컬러링에 실수가 있어서 너무 허옇게 되고, 그나마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버렸습니다.
GC-12.jpg

GC-13.jpg
위의 사진은 소성 전 상태입니다.

GC-14.jpg

이제 세이드 C계열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GC-18.jpg

GC-19.jpg
위의 사진은 소성 전 사진입니다.
GC-20.jpg


C3도 해 보았습니다.


GC-21.jpg

GC-22.jpg

GC-23.jpg

세이드 D계열까지 해 보는걸로 테스트는 마칩니다.
GC-24.jpg


GC-25.jpg
위 사진은 소성 전 사진입니다.

GC-26.jpg

번외편으로 덴츠플라이사의 시로나 스테인으로 작업한 것도 하나 올려봅니다.

GC-27.jpg


GC-28.jpg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르코니아용 글라스계열의 스테인도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어느 회사꺼를 사용하셔도 다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해 보고 내린 제 개인적인 결론은 스테인의 확산성이나 비슷한 점도에서의 물성이 조금씩 회사마다 다를뿐, 다들 훌륭하다는 마음입니다. 재료들이 갈수록 좋아져서 일하는 재미도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작업들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마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또 다른, 그리고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결과물을 가지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