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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만 푸욱 쉬다가 시작하려 했는데...
갑작스레 코로나가 터지면서..
의도치 않게 쭈욱 쉬고 있네요.
손도 감각도 둔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는..
기공한지 9년 되었는데..
요즘들어 이 일은 계속한 것이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돈돈돈. 너무 연연해서는 안되지만.
내가 투자한 9년이란 시간에 대한 월급이.
이제 5년차. 정규직으로 200 중반치 받던 지인은
최근 프리로 전향후 월급은 400을 넘겨버린.
기공 일은 엄청 고된데 왜 이리 저평가 저임금인지.
노력도 더 많이 하고 공부하고 채찍질 했는데...
다시 일을 시작하려 해도 선뜻 내딛기가 망설여지네요.
누운김에 절한다고 이참에 좀 쉬어가는거지요..
많은 기공사분들이 자기 표현에 익숙하지 뫃해서 저 평가 받는 것 같습니다
이참에 여러가지 공부하면서 쉬어가세요..
저도 같이 쉬는 입장이라 같은 생각 참 많이 드내요.
무언가 해보려고 평일 세미나 듣고 취업하려고 하니 코로나가 터져버리고
제 친구는 대기업 가더니 연봉은 둘째 치고 수원에 집을 샀는데 바로 올라버리니..
비교하면 끝이 없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30대 중반 넘어가다 보니 저보다 잘 된사람도 많고 저보다 안된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알아보고 준비만 잘하면 5년뒤에는 달라지지 않을까요?
내심 기대해보고 묵묵히 노력하시길 바래요. 저도 그럴거구요.
남들이 말하는 공무원이나 , 공기업, 다른 직종.... 요새 AI가 계발되는 시대에 저건 너무 무책임한 말 같아요.
은행다니는 사람도 얼마전에 포크레인 자격증 땄다는데.. 문제는 포크레인도 무인AI로 계발해버렸더라구요..
이젠 이직도 쉽지 않을거 같내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기에는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잘 찾아보시고 잘 준비하길 바랍니다.
그게 설령 기공이라도 그 안에 답을 찾으셨음 해요
우선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하구요. 화이팅입니다.^^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래도 기공 16년정도한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쓴분 생각에 너무초조하시다고 생각이드는 이유가 많네요. 우리사회가 경쟁사회이다보니 옆에 있는 누군가와 비교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택과집중이 필요하고 그것이 더덕욱이 필요한 요즘시대에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5년차때는 아무런 빛도 보지 못했죠 그냥 어두운길 간다 생각하고 달려왔습니다
실지적으로 동종업계에 많은 분들에게 인정을 받기까지는 10년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인정 받을 때는 크라운 포세린 덴쳐를 다할줄 알때 인정을 하더군요
지금은 41살이지만 32살에 처음 장가 갈때 먼저 장가온 동서는 누구나 알만한 연봉을 많이 받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었고 저는 그냥 치과기공사였습니다 친구들도 대기업 공장에 다니는 친구들도 많았고 하다못해 중견기업에 다니는 친구들도 수두룩 했었습니다.10년언저리로 지난 지금 저는 치과기공소 소장을 하고 있고 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은 희망퇴직을 술 안주 삼아서 세상 한탄하는 걸 수도없이 본적이 많습니다
기공일이 어렵고 힘들지만 한번도 이 직업에대해 후회해 본적이 없으며 사수를 잘만나 나도 사수가는 길을 따라 가다는 명목하에 이제까지 달려왔고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그래도 나름 재밌는 기공을 합니다 지대치만들며 지대치위에 덴쳐도 만들고 잘한다고 하는 원장님들 만나면 행복합니다 우리들만의 리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저 자신만의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프리랜서 친구분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또다른 어느 누군가는 글쓴이와 자신을 비교합니다
진짜 이일에 뜻이 없으시면 진중히 생각해보시고 의외로 자신일에 진중히 생각하는사람 별로 없습니다.그냥 할게없어서 이거 한다 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근데 분명 진중히 생각하시면 먼가가 바껴야 되고 변화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힘냅시다!!모두들 ㅠ
모두가 힘든데 조금만 참아봅시다..
뭐든지 열심히하면 좋은결과가있을겁니다!
금방 또 적응하실겁니다!!
좋은 결과가 또 있지않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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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참사가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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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취업대란예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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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취직에 있어 궁금한점이 있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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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 2009.01.24 | 2311 |
뉴스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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