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트리머쪽 호스가 터졌는데 저희쪽은 말도말고 옆사무실이 한의원인데 엄청 낡은 (환자도 하루 1-2명 옴) 곳인데 이쪽 창고쪽하고 (창고에도 종이박스같은 폐지 가득 쌓임) 침놓는곳 물이흥건하게 넘친상황이라서 출근과 동시에 직원들과 총출동해서 3시간가량 물기제거하고 쓰레기도 다 치워주고 했습니다!
한의원 바닥은 장판이구요 겉으로는 깨끗해보여도 장판 내면은 물기가 당연히 남아있긴합니다!
저는 당연히 피해보상할 맘은 있긴한데 그쪽에서는 물 젖은곳 장판을 새로 다 깔아달라는...
기존 장판깐지는 14년 정도 지난상태이구요( 원래 엄청 지저분했어요)
저는 견적보고 반정도는 합의할맘은 있는데 이거 새로깔아줘야하는게 맞는걸까요?
진짜 거기 젖은거는 쓰레기밖에없어요 진짜 세상에이런일이에 나올까말까한정도입니다 원장이 노인네인데 버리는 성격이 아닌듯....
그래도 병원인데
거기쓰레기까지 다치워준것도 억울한데
내가 너무 이기적인것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뉴스 & 칼럼
누가 봐도 반정도면 좋을듯 합니다만 벌어진일에 대한 책임은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다 갈아준다 하시고 친분쌓아서 나중에 침이나 공짜로 놔달라하세요
좋게 해결하는게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상하는일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