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서 "아우스빌둥" 직업학교 시스템으로 치기공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독일은 주 4일 즉 32시간은 기공소에서 근무, 1일 직업 학교를 가는 실습 위주 시스템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배웁니다.)
졸업을 일 년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요,
개인적으로 해외생활이 고단해 졸업 이후 한국으로 들어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다 보니 독일인 사이에선 일을 잘하는 학생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기공사분들이 워낙 손재주가 좋고 섬세하게 일을 하시는 점을 염두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아니 무엇보다 학력이 중요한 한국 사회에서 애초에 독일 자격증으로 취업 자체가 가능하기나 한 지,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취업 전까진 아르바이트로 집세부터 시작해서 생활비를 알아서 벌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타지 생활에 지쳐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되려 한국에서 취업이 안되어 경제적으로 시달려서 다시 돌아가거나.. 이도 저도 아니게 될까봐 굉장히 두렵습니다.
혹시 경험자 분이 계실까요? 혹은 주변에 해외 기공 공부하고 한국에서 취업한 사례 보신 적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게 아니어도,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히 읽을게요.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서 "아우스빌둥" 직업학교 시스템으로 치기공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독일은 주 4일 즉 32시간은 기공소에서 근무, 1일 직업 학교를 가는 실습 위주 시스템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배웁니다.)
졸업을 일 년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요,
개인적으로 해외생활이 고단해 졸업 이후 한국으로 들어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다 보니 독일인 사이에선 일을 잘하는 학생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기공사분들이 워낙 손재주가 좋고 섬세하게 일을 하시는 점을 염두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아니 무엇보다 학력이 중요한 한국 사회에서 애초에 독일 자격증으로 취업 자체가 가능하기나 한 지,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취업 전까진 아르바이트로 집세부터 시작해서 생활비를 알아서 벌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타지 생활에 지쳐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되려 한국에서 취업이 안되어 경제적으로 시달려서 다시 돌아가거나.. 이도 저도 아니게 될까봐 굉장히 두렵습니다.
혹시 경험자 분이 계실까요? 혹은 주변에 해외 기공 공부하고 한국에서 취업한 사례 보신 적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게 아니어도,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히 읽을게요.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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