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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학교를 다니다가

실습을 나갔다가 충격을 받고 1년 휴학했고

다시 학교를 다니다 (재학중) 교수님이 자기 기공소에서 일해보지 않겠냐 하셔서 거기 출근했었습니다

그때가 오토캐드가 처음나와서 막내연차를 교육시키던 시기였고

저는 막내 쌤의 보조로 들어가서 하는일이라곤 스캔뜨기 + 석고붓기 두개 뿐이였구요

당시에도 9시출근에 8시가 넘어야 퇴근하고 (보통 8-9시)

남들은 6시면 마친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습니다

한창놀때라 (20대중반) 퇴근 후에 데이트도 하고싶고 친구도보고싶은데... 내가 내 퇴근시간을 알수가 없잖아요

약속시간을 정할수가없는게 그때는 충격이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해가 안가긴 해요..

밥도안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더 무서운건 크라운 원스텝 기사님은 (한분밖에안계셨었음) 새벽에 집에가신다는데....출근하면 항상 계셨어요...캐스팅하신다고..

그러고 그 인자하던 교수님이 저 대신 다른 졸업생을 구인했고, 그사람이 출근하기 전날 저를 해고하더라구요.

돈도 딱 그당시 최저임금으로 9~6 하는걸로 받았습니다.

일하면서 제 실수 아닌데 욕도 먹어봤고 (씨X년아 라고 모델집어던지셨는데 아직 생생합니다ㅋㅋㅋ) 일단 제가 할수있는일이 없었습니다 꼴랑 한달된 실습생이니까요..


아 생각난거 있어서 하나 더 적습니다

지금도 친한 친구입니다만 그친구 ㅂX기공소에 실습을 갔었는데

3명이 갔었습니다

그때 직원이 5명인가 계셨었는데

사람이 총 8명이잖아요?

점심시간에 밖에서 도시락 3개를 사와서 밥만 기공소에서 해가지고 갈라먹었다고했습니다

반찬집에서 반찬을 사온게아니라 도시락 3개요...

그친구도 그거 끝내고 바로 다른일하러가서 다른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리고 너무 충격받아서 그길로 학교도 관두고 다른 일 했습니다

제 친구는 소장님이 메탈크라운 팔리싱하는데 팬티보일때까지 광이 나야된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버티지못했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겠죠..?

자기가 뛰어나려면 배우려는 자세로 마치고도 남아서 더 연습하고 그런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요새도 말씀하시던데..........맞는말이지만서도 엄두가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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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talsystem 2021.06.12 07:20

    이 게시글만 보면 본인이 어리석은게 아니고 그분들이 잘못 된겁니다 ㅎㅎ

    고생많으셨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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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한기사 2021.06.12 08:42

    ㅜㅜ 처음 시작부터 하필 넘 별로인곳을 가버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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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니요정 2021.06.12 11:06
    첫직장이 가장 중요한데,, 안타깝습니다

    아닌곳도 많다,, 라고 적을수 밖에 없네요,,
  • profile
    Blue 2021.06.12 13:00

    그당시 별로인곳에 가신게 아니라 평균적인 곳을 가셨네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관두는것도 용기 입니다.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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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텍 2021.06.12 14:53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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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김치 2021.06.13 02:12

    옛날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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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kcccc 2021.06.13 05:02
    너무 열악한곳이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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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h[coffee] 2021.06.13 16:51

    솔직히 괜찮은 기공소 찾기가 더 어려울껄요? 그래서 기공실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치과내에서 위생사들과 같은 복지를 받을수있으니 그런거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밤샐만큼 일 던져놓고 구인구직할땐 7시퇴근가능이라고 적어놓은곳 보면 지긋 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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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사장 2021.06.14 10:38

    버티는게 답은 아닙니다. 일을 잘한다 하여도 인성이 잘못된분들 밑에서는 큰사람이 되지못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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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3 2021.06.14 11:24

    전 포기 했던 이유가


    평균적 임금보다 100~200만원씩 적게 받아서도 아니었구, 환경이 열악해 점심마저 저의 돈으로 사먹어야 한다는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일어나, 언제 퇴근할지 모르는곳에서 평생을 근무하게 된다는것이

    두려 웠습니다.

  • ?
    Justincase 2021.06.14 16:17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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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기사 2021.06.15 13:49

    옛날 생각나네요..

    지금도 저런 부류?의 기공소가 많다는 현실....

  • profile
    EXOCAD_RD 2021.06.15 14:02

    잘생각하셨습니다 . 잘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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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틀맨 2021.06.15 14:29

    메탈크라운 팔리싱하는데 팬티보일때까지 광내라면,, 차라리 피셔바로 표면에 '팬티'이라고 쓰셨으면 그소장님 눈에 팬티가 훨씬 잘 보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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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km 2021.06.17 03:41

    원래 교수님 기공소에 가는거 아닙니다. 그곳에서 그저 해박하고 무언가(?) 기품이 있을 것만 같던 교수가 아닌 그저 그냥 소장으로 체감되는 괴리감에 오는 충격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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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YUN 2021.06.17 15:52
    와 이거 ptsd 상당했어요 진짜트라우마로 남았음요ㅋㅋ
    내가알던교수님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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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무리 2021.06.17 09:40

    와 저도 첫직장 교수님이 끝까지 키워주시겠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 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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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이당 2021.06.17 09:50

    최악의기공소네요.. 욕까지하다니  ㅋ 위에글처럼 첫기공소가 중요한건데..ㅠㅠ   버티고 안버티고는  거기서 얼마큼 내가 배울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싶네요 왜냐면 이것도 기술직이다보니..처음엔 배우는게 중요하거든요.. 첨부터 일찍끝나고 돈많이주는 기공소는 찾기 힘들지 않나싶네요..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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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YUN 2021.06.17 15:53
    현실적으로 둘중에 하나인곳은 있나요?
    둘다는 무리인건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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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3 2021.06.17 16:34
    돈 많이 주고, 기술잘 가르켜 주는곳 있습니다. 0.2% 확률로
    둘중 하나인곳 찾는다면 60% 이상 가능성 예상합니다.

    돈많이 주고, 저년차를 부속품으로 써먹는 기공소 은근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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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이당 2021.06.17 16:34
    네 월급정도는 맞춰주는데는 있습니다.. 시간되면 직원들은 퇴근하고 소장둘이 남아서..일마무리하고 ㅎㅎ 10시나 11시 정도에 퇴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5일 되면서.. 당번재 하는곳도 많은데.. 거긴 소장둘이서 당번한다고합니다..ㅎㅎ 참 아이러니 하죠.ㅎ 머.밥도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그래도 괜찮은 소장들도 은근히 있으니..잘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아닌곳이 훨씬 많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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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공룡틀리 2021.06.17 16:42

    ㅎㅎㅎ 예전생각이 나네요 . 어떻게 버텨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는지 신기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밥은 먹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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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치는나그네 2021.06.20 14:36

    진짜 드러운곳에서 일 시작을 하셨네요. 다른곳 많습니다.

    1년차에 복날에 삼계탕 혼자시켜서 손가락만한 다리하나 내 도시락에 올려주던 사수놈 참 재수없었지.

    암튼 기공일에 미련이 보이네요. 언제든 다시 시작하셔도 됩니다. 드러운곳은 바로 그만 두시구요.
    야근 자주하는곳도 아웃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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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n 2021.06.23 13:22

    인성적으로 문제있는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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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물고기 2021.07.07 10:10

    에휴 고생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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