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기공사 2년차입니다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직 이제 좀 디자인하고 그럭저럭일하는
그냥 평범~그자체 여자기공사조무래기입니다.
직장은 동기들과다르게 운이 좋아 꽤규모인는 기공소에 사수님들도 다 좋으시고 유쾌하고
동기들도 좋고 이모님도 좋고
소장님도 좋은신곳이라서 그냥 정으로다니고있습니다.
근데 다니면다닐수록 소장님이나 사수분들보면 회의감이 듭니다.
제미래인거같아서요..
저는일단
하루 기본 15~16시간 근무하면서(여자라서 남자분들은 새벽 2~3시까지도 근무하시더라구요..그리고 9시반출근...)
월차 없고 5일근무합니다.
월급은 편의점 알바생이 3번 바뀔때까지 일하는데
편의점알바랑 비슷하거나 적게받고 있고
부모님들은 넌언제 기술배우냐
기술 얼만큼 늘었냐
이런소리를 매일들으면서 지내고있습니다.
근데 요즘드는생각이
그냥 막연하게 기술열심히 배우면 돈도많이 받을꺼야^^
이런생각으로 하기엔 이게맞는걸까요
다른사람들이 듣기에 우와~~~할정도로 많이 받는것도아니고 (그래봤자 남들은연차쌓으면 나보다는 적게일하고 받는돈)
년차 쌓여도 다른사람들은 수당 복지비 상여금 월차 반차 워라벨까지 다 누리고있는데도 불구하고..
히히 나는 그래도 초봉180(세전)에서 그래도 n년지나니깐 2nn이상 받으니깐 너무좋다 히히
자기위로하면서
평생 수당/상여금 한번 받지못하고
휴가비 한번받지못하고(기공소바기공소)
나이차서
결혼해서 임신해서 눈치보면서 초기엔 병원다니다가
출산휴가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육아휴직 한번 써보지도못하고
배부르면 쫒겨나듯이 퇴직금받고
애낳은다음에
시부모님/친정부모님/베이비시스터한테
빠르면 3살부터
애맡겨서 또 하루 13시간 이상씩 근무하고
아니면 파트타임으로 적은임금으로 일하거나
스캔알바 모델알바하면서
경단녀는 아니다ㅎㅎ 자기위로하거나
기공소일 도저히못하겠다하면서 육아만 하거나
하는
제미래가 너무 눈에 훤히보입니다...
이게맞는걸까요..
정말 각성해서 애낳고나서도 육아던 살림이던 다 때려치고 경험도 많이 하고
세미나 참여해서 미친듯이 기술쌓아서
오픈을한다한들
급여는 나이질지몰라도..
그게 맞는걸까요..? 그정도의 가치있는일일까요.,?
아무리 여러파트 기술배워서 300언저리 받아도
남들은 진작에 300언저리받아서 차곡차곡 모아놓은 상태일텐데
시간대비 노력대비 비용대비 맞는걸까요..?
심지어 남들은 최소복지는 다누리면서 받는건데요..
솔직히 아무리 실력좋으시고 영엽잘하시는
소장님들도 식비 재료비 렌탈값 대출이자 인권비때문에 허덕허덕거리고
석고값 퍼미스가루 하나에 벌벌 떨면서 제동기들
잡고 난리치고
간호사들 태움저리가라 잡아대는 다른사수님들
보면서
이게정말 맞는건가싶습니다...
(요즘 간호사분들도 아무리 태운다한들 욕설 물건던짐 폭언은 안하는건 알고계시죠...?)
지금이라도 다른길찾아봐야될까요...?
근데
일이야 좋습니다 적성에도 맞고
나름 성취감도 느끼구요 직장도 동기들비해서 좋습니다 시설 분위기 등등 따져도
근데 이게 진짜 맞는건가싶어요..
대학때 어떤외래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기공계는 이제 블루오션밖에 없다
왜냐 더이상 나빠질래야 나빠질수가 없다
라는말을하셨는데
솔직히 전 더 더 더 나빠지는것 밖에 예측이 안됩니다.
계속~~수가는 낮아질꺼같고
계속~~임금은 노동대비 못받쳐주고
계속~~재료값은 올라갈꺼니까요
가만히 있는 건 제임금이겠죠...ㅎㅎ
늘어나는건 제 근무시간이고
줄어드는건 제삶이겠죠
물론 아니다
누구는 달에 몇천을벌고
의사들 안부럽게 벌고
누구는 월차반차 다 받고
누구는 6시/7시 땡하면집간다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모든직업의 상위 몇퍼센트는 다들 그러잖아요..
또마지막으로 가끔씩 신의 어쩌구저쩌구하시면서 대단한 기술이다 라는 소리를 대학때부터들었는데
정말대단한 기술이면 애초부터 대학입시도
치열하고 초봉도 높고 대우도좋지않을까요..?
최소한의 점심시간 휴게시간 도없이
노동자날에도쉬지도못하고
임시 공휴일쉬지도 못하고
휴가도 여름에 2~3일받으면서
정말 대단하고 신의 영역에도전하는 그런...기술인건가요...?
-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Date2024.02.27 Category영상 By덴탈2804 Views828
read more
-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Date2021.01.26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7698
read more
-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Date2019.10.30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12406
read more
-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Date2015.11.24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90155
read more
-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Date2013.08.01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149476
read more
-
674 | 3-shap 상하 전악 풀아치 디자인시
Date2023.05.23 Category자게 By밥먹고살것냐? Views504
Read More
-
673 | 3-40대가 20대 초반들에게 실비 들라고 절규하는 이유
Date2023.07.31 Category자게 By에이엠컬쳐 Views682
Read More
-
672 | 3 shap에 대한 건데요,,,,
Date2020.04.10 Category자게 By물김치 Views641
Read More
-
671 | 3 shape 캡 디자인으로 주문하면 엄청 느려지네요 --''
Date2016.05.09 Category자게 By박호용 Views4650
Read More
-
670 | 3 shape 라이브러리 질문 드립니다.
Date2022.06.10 Category자게 ByGood Views593
Read More
-
669 | 3 shape 디자인 외주를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Date2023.05.05 Category자게 By멍뭉이 Views432
Read More
-
668 | 3 shape 디자인 스튜디오 배우고 싶은데
Date2020.02.19 Category자게 By스팸 Views552
Read More
-
667 | 3 shape 디자인 스튜디오 구매하려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Date2019.05.31 Category자게 By스팸 Views1553
Read More
-
666 | 3 shape 디자인 셋팅 문의
Date2020.03.25 Category자게 Bybestlee Views373
Read More
-
665 | 3 SHAPE 데모동글 구매
Date2021.05.02 Category자게 By정순욱 Views474
Read More
-
664 | 3 shape ㅣ임플란트 스튜디오로 가이드를 디자인해봤는데
Date2020.07.17 Category자게 By스팸 Views632
Read More
-
663 | 3 shap 디자인을 독학하고 있습니다
Date2023.04.05 Category자게 By기공달인 Views554
Read More
-
662 | 3 M ultimate inlay,custom abutment 외주 의뢰할 기공소 찾아요.
Read More
-
661 | 2학년올라가는
Date2011.03.04 Category자게 By편무진 Views2422
Read More
-
660 | 2학년복학생
Date2010.07.19 Category자게 By치기공에빠진소년 Views2276
Read More
-
659 | 2학년 학생인데여 교합기 관련 질문좀요
Date2012.03.23 Category자게 By물고기자리 Views2425
Read More
-
658 | 2학년 겨울방학기간..~
Date2008.01.08 Category자게 By아333 Views2316
Read More
-
657 | 2학기 복학을 눈앞에 둔 22살 남자입니다.
Date2014.07.07 Category자게 Bysch Views3545
Read More
-
656 | 2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왔습니다
Date2006.10.18 Category자게 By여호와 라파 Views4821
Read More
-
655 | 2차 집회 동영상입니다
Date2012.06.22 Category자게 By알리미 Views3056
Read More
-
654 | 2차 번개 세미나를 마치고... ...
Date2009.06.01 Category자게 By다홍이아빠 Views2280
Read More
-
653 | 2차 번개 세미나 신청 마감 입니다
Date2009.05.16 Category자게 By다홍이아빠 Views2288
Read More
-
652 | 2차 모의고사
Date2008.07.25 Category자게 By대조달 Views3006
Read More
-
651 | 2월 11일 종묘 앞 집회
Date2012.02.12 Category자게 ByH2(임형택) Views3125
Read More
-
650 | 2번을 길게 눌러주세요^^
Date2008.07.29 Category자게 By에스더 김 Views2283
Read More
-
649 | 2박 3일간의 휴가가...ㅠ.ㅠ
Date2008.10.06 Category자게 By황경주 Views2305
Read More
-
648 | 2달차 되어가는 초보캐드캠
Date2021.10.28 Category자게 By나연태경 Views944
Read More
-
647 | 2달 일하고 6천만원 벌수 있다면?
Date2010.08.14 Category자게 By강철의연금술사 Views2418
Read More
-
646 | 2년차정도면
Date2013.07.19 Category자게 By2년차 Views3620
Read More
-
645 | 2년차입니다.기공사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Date2021.11.18 Category자게 Byㅇㅁ Views2320
Read More
-
644 | 2년차입니다. ^^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Date2009.09.11 Category자게 By아자.! Views2286
Read More
-
643 | 2년차가되어서
Date2013.03.02 Category자게 By2년차 Views4381
Read More
-
642 | 2년차 크라운입니다 질문있어요
Date2015.05.27 Category자게 By4G Views2664
Read More
-
Read More
-
640 | 2년차 월급? 얼마가 기본인가요?
Date2016.03.06 Category자게 Byallden Views7808
Read More
-
639 | 2년차 새내기 기공사입니다 캐드캠은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Date2020.07.19 Category자게 By사격장돌고래 Views946
Read More
-
638 | 2년차 기사입니다^^
Date2010.02.19 Category자게 By바람돌이 Views2409
Read More
-
637 | 2년차 고민
Date2024.02.15 Category자게 By헤이수 Views990
Read More
-
636 | 2년만의 글
Date2012.03.19 Category자게 By달무리 Views2863
Read More
-
635 | 2년간의 기공
Date2010.08.20 Category자게 By길단 Views3190
Read More
선배로써 해줄말은 지금이 예전보다는 좋아지고있습니다..라고 밖에 할말이없네요..
지금도 새벽까지일하고 5일근무안하고 휴가비도없고 한곳도 있지만
다 해주는곳도 생기고있습니다.. 예전엔 희생이 당연했다면 요샌 점차 변하고있습니다..
급변할순없을거같아요.. 서서히 변하고있는거죠
왜냐 너무 빡세게 굴리면 요새 졸업생들은 금방 그만둔다고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졸업생을 잘 안쓰려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구요
차라리 그돈에 조금 더주고 연차있는사람쓰지 라고 생각들 하시더라구요
대부분 소장님들이 옛날분이시라 지금 트렌드 따라가는걸 꺼려하시는분들이 많기도하고
지금 기공소에서 한탄하는것보단
원하는 조건 맞는 기공소를 찾아보시는편이 훨씬 빠르실거에요
솔직히 기술은 자기가 배우는거고.. 누가알려주면 정말 고맙죠
헌데 누가 자기일하면서 누굴 가르쳐준다는게 쉽지가 않다보니 누군가 나를 알려준다는게
알려주는사람입장에선 그시간에 내일하고 퇴근해야는데 내가 굳이?? 라고 생각하는분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임신해서 애낳기 전까지 일하시다가 애낳고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소장님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여자분이 먼저 그만두시는거같아요
애 낳고 바로오는것도아니고 몇달은 아기 케어해야하고 몸도 추수려야하니까요..
이런것도 단점이죠..
그래서 기술은 있으니 애기 좀 키우고 다시 기공소 알아보는분들이 많더군요
임금같은경우 기공료 덤핑으로인해 기공료가 싸기때문에 문제가 많죠..
저같은경우 하루에 한 10시간정도 합니다
아침에 7시반~8시쯤 출근해서 늦어도 6시정도에 퇴근하거든요
일찍출근하는이유는 일찍해서 일찍 퇴근하고 가족들과 시간 보내려고 그러구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일단 다른 기공소도 알아보시는편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