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짚신을 만들어서 생계를 유지하는 부자가 살고 있었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열심히 짚신을 만들어 장날에 내다 팔앗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아버지는 아들보다 비싸게 짚신를 팔앗지만 훨씬 잘 팔리고,
아들은 아버지보다 늘 제값을 못받고 팔아야만 햇답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버지한테 어찌하면 비싼값을 받게 만들 수 있냐고
몇번를 물어지만 아버지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앗답니다.
결국 아버지는 늙어서 임종을 눈앞에 두고 아들를 불러서
그 비법을 전수하려다가 겨우 한마디만 하고 세상을 뜨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왈 ........[터~~~르르~~]
[짚신을 다 만들고 짚에서 삐져나온 터래기을 깨끗히 정리하란 뜻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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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간단한 정보와 지식 일지는 모르지만
이런것이 모이고 공유된다면 우리의 힘을 만드는게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