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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왔습니다

by 여호와 라파 posted Oct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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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ㅋ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기도속에서
무사히 2차항암치료를 마치고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퇴원은 13일날 했는데 그넘의 항암 치료 후유증뗌시
이제야 겨우 글을 올립니다
솔직히 글을 올리지 말까도 생각해 봤지만 절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
가능하다면 글을 올리겠습니다
글이 좀 늦게 올라 오더라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몸을 좀 추스려야 하기에^^;;
어제 저녁부터 겨우 밥을 먹기 시작했읍니다
퇴원하구 3~4일은 음식 냄새만 나두 올립니다
ㅎㅎㅎ 마눌 로션 냄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극도로 예민해 짐니다 없던 변비두 생기구
여러가지 항암 부작용이 있지만
전 근육통을 견디기가 넘 힘들더군요
온 몸의 근육을 수건 쥐어 짜듯이 그렇게 짭니다
그다음 뼈마디 마디가 아파오져^^
구토,딸꾹질이랑 같이 오는데 아주 사람을 잡습니다
그래두 전 양호한 편이라구 의사선상님이 말하네여
어떤 분들은 2주간 토하구 설사하구 그런답니다
오죽 하면 항암치료하느니 자살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겠습니까
하지만 전 여러분들의 중보기도와 많은 애정가운데
아주 짧은시간에 후유증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맘을 아시고
반드시 절 고쳐 주시리라 믿고
여러분들께 이 고마운 맘을 전하는것은
제가 병상에서 완전히 일어나 건강하게
웃는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까지 제게 힘이 되어 주시고
저도 이 항암치료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 아버지와 여러분들을 생각해서라두
이 악물고 이겨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힘을 주시는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늘 충만하기를 기도하면서~~

p.s:후원회 게시판 보다는 여기가 더 나을꺼 같아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2804사랑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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