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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겨울방학부터 치기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 왔고
모의고사도 매번 꾸준히 올랐고 수능성적도 그에 맞게 나와줬어요.
그래서 너무 기뻐했었는데.
입시를 앞둔 지금 부모님들이 갑자기 저를 말리시네요....
치기공사가 대접을 못받는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어중간한 인서울대학  저하고는 거리가 먼 과나와서 비리비리 하면서 살기 정말 싫은데.
손재주 좋다는 말 자주듣던 저한테 꼭 맞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온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부모님이 제 의견을 안따라주니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말리시려면 왜 진작 안말리셨는지..... 이게 뭔지.......
목표로 하던 일이 이렇게 푸대접 받는다는게 이렇게까지 기분 나쁜일인줄은 몰랐어요.

치기공사가 그렇게 많이 힘든일인가요? 3D 업종이라는 말을 하시던데.....
전 그 말이 전혀 공감되지 않아요.

치기공사에 대해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제게 많은 도움될것같아요. 꼭 도와주세요....

P.s 네이버지식인에도 물어봤지만 대답이 전혀 신뢰가 안가서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어요.
      귀한시간 뺏게되서 죄송합니다..
  • profile
    mandible 2006.12.20 11:58
    안녕하세요?
    예비 치과기공사님!!

    한평생을 살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아주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치과기공과에서 학생을 모집할 때 적성 검사를 실시하여 이를 표준으로 삼고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도 항상 부정적인 말들이 많고 3D 직종이다 뭐다 하여 온통 불만으로 가득한 글들이 많습니다.
    허나, 이는 진정 치과기공사의 품의를 손상시키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기공계가 현재는 어렵습니다.
    옛말에도 3대 거지없고 3대 부자 없다고 했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현상황이 바닥이라고 생각된다면 그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더 많다는 뜻도 됩니다.

    아무리 잘 나가고 비젼있는 직종이라 하더라도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살아가는내내 불평불만만 쌓일 것입니다.

    손재주가 있다는 말만 들어도 전 아까워죽겠습니다.
  • profile
    박종윤 2006.12.20 15:26
    안녕하세요, 조한철 학생 ^^
    저도 주변의 도움이나 충고없이 제가 선택한 전공을 평생의 "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치과기공사입니다.
    madible님의 말씀처럼 평생 자기가 좋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직업은 당장의 취업이 아닙니다. 평생을 위한 선택이지요. 물론 중간에 바꿀수도 있지만 그만큼 인생의 여정에서 손해지요.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한마디 도움을 드리자면.....
    전 저의 선택을 지금껏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구요.
    직업으로써 뿐만아니라 학문으로써도 그렇습니다. 또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충고를 드리자면 한철학생이 좀 더 조사를 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치과기공을....
    치과기공을 전공한 사람은 전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선진국에서 치과기공이 3D업종이라면 그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위를 누리며 살까요? 우리나라도 지금 같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렵고 신중한 선택의 기로라 생각됩니다. 신중한 판단하세요 ^^*
  • profile
    산사랑 2006.12.20 19:46
    고민이겠군요 조한철 학생. 아마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4년제와 전문대와의 졸업후의 인식차이에서의 걱정과 그에 따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의 다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과거의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조한철 학생이 하고싶은 치기공과를 졸업하고도 마음만 먹으면 4년제(치기공과는 4년제도 몇개 있지만). 대학원. 박사학위에도 도전하여 학력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장 졸업후의 처지보다는 좀 더 멀리 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군요.
    어떻게 보면 지금의 현실은 일류 4년제학교를 나와도 취업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취업해서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져 정년때 까지 회사에 안주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계속 구조조정이 지금도 실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리 치기공계는 정년도 없고 자기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소장도 될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10여년간 다니다가. 명퇴하고 2001년에 다시 치기공과에 입학해서 지금은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지방대 나와서 진급에도 한계가 있고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과부장제에서 팀제로의 직제개편으로 동료간의 팀웍 상실 등)로 인해 과감히 이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위의 직장생활 하는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 하죠.
    아무튼 힘내시고 정말 치치공일을 하고 싶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키세요! 사회생활은 이보다 더 큰 결정과 포기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힘내세요. 조한철 학생. 저도 손재주가 있다는 주위의 평가가 있어서 이길을 선택했는데 제 결정이 옳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문데, 조한철 학생이 부럽군요.....
  • profile
    투섭이 2006.12.20 21:28
    위 세분들께서 좋으신 말씀 다하셨네요.
    지금 현실은 조금 힘듭니다. (물론 어느분야던 어느 직업이던 다들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만 마음에 가슴에 작은 목표를 하나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 힘듬마저도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아..내가 미쳐갑니다.ㅎㅎㅎ)
    생각 나름입니다.

    저하고는 거리가 먼 과나와서 비리비리 하면서 살기 정말 싫은데. ==> 해서 후회하는건 바보입니다.
  • ?
    넷째딸 2006.12.20 23:33
    저는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현실은 어렵다고 들었지만 저는 기공을 할 생각입니다...다른일을 하다 기공을 다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고
    기공을 공부하다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 자기 하기나름인것 같습니다.
  • profile
    임불란 2006.12.20 23:45
    이런글에 답변 달때 앞서 답변하는분들이 좋은말 다하기 없기.
    머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할말이 없잖아요
  • ?
    마빈스세상 2006.12.21 00:20
    군제대후 살을 에이는 추위에 학비를 벌어보겠다며 공사판을 찾아다니던 나로서는
    무엇하나 세상 살아가면서 쉬운일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고3학생이라니 뜻한바가 있어서 기공과에 오겠다는 학생한테 여기 기공사분들이나 많은 소장님들중에
    어느 한분이라도 치과기공일이 3D라고 안좋은일이다라고 말하며 힘을 빼겠어요?
    쉽냐 안쉽냐. 돈잘버냐 안버냐는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고, 위에 답글다신 많은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은
    이미 이쪽계열에서는 워낙 유명하시고 이미 한 기반을 이루신분들입니다.
    하지만 원로분들과 선배님들중 어느 한분도 돈많이 번다고 이길을 걸어오신분도 없거니와
    학창시절 치열한 입시지옥보다 기공일이 쉽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전혀 없습니다.

    정말 하고싶다면 자신의 적성이라고 생각하면 ,겨울방학후에 남는 많은시간에
    남에게 물어볼일이 아니라 정말 기공소. 집가까운곳에 무상으로라도 현장실습을 하고자 의뢰한다면
    그걸 들어주실분 기공사분들이 많습니다.

    고민할것이 무엇입니까? 행동없이 그저 생각만으로 현실을 도외시한체 할까 말까 고민만하는것보다,
    직접 발로뛰고 몸으로 부딪혀보면서 깨닫는길이 열려있음을 학생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 profile
    Nuclear 2006.12.21 06:24
    전 온리 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평생을 산다는것 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런지요..?
    물론 돈도 많이 벌수 잇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치 못한건 인정해야겟네요..
    저도 주위에 수소문해서 직접기공소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는것이 좋을리라 여겨집니다.
  • ?
    조성뭐 2009.05.15 17:13
    열심히하세요
  • ?
    치기공멋져라랄 2011.11.18 06:25
    자기 하기나름아닌가?
  • ?
    양진혁 2013.03.28 08:34
    열심히하겠습니다^^
  • ?
    빌드업 2014.01.19 19:46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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