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나디아 posted Jan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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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몇 달 잠수 타다가 짜잔... 나타납니다.

이제 요녀석이 어느덧 걸음마를 할랑 말랑 합니다.^^

우유 떼고, 밥 먹고 하면,

대구로 슈~웅 슈~웅 날아 보려구요.ㅋㅋ

진해 참 조용한 곳이긴 하지만,

뽈뽈 여기 저기 싸 돌아다니는 저에게는 너무나 심심한 곳 입니다.

무암님, 청우님과의 쇠주 한잔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아~~ 그 시절이여~!!!

청우님, 둘째 달아 낳으라고 하시지만서도... 그게 말이죠.. 쉬운게 아닙니다.ㅋㅋㅋ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저녀석 재우러 들어가면 제가 먼저 잠이 들구요.

그럴때면, 다음날 아침

출항이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하네..."합니다.

웬일인지 오늘은 일찍도 잡니다. 잠투정도 없이 말이죠.

그러나 출항이 회식갔습니다. ㅋㅋㅋ

이 군인들은 회식이 어찌나 많은지...

이 군 세계에서는 2명이 만나도 회식이라고 합니다.

회식비 모두 자부담이구요.ㅋㅋㅋ

고기 못 먹은지 오래 됐다 하면, 출항이는 회식때 다양하게 잘도 먹다 보니 너만 그렇겠지..합니다.ㅠㅠ

무암님, 청우님과 함께 먹던 돼지나물이 생각나고,

회에 딸려오던 전복이 놀다간 전복죽이 먹고 싶어요.

언제 출항이에게 제대로 휴가 받아 대구로 떠야겠습니다.

혹 하나 달고 갈테니, 그 때를 기다려 주시고, 부디 나디아 내치지 마옵소서~!!!

사람이 그립습니다.ㅠㅠ 여러분이 그립습니다.

-진해에서 나디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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