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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에 진로 고민..ㅠㅠ회사와 기공실

by 기공초보인 posted Mar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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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일 하는 이제 막 4년차 된 여자 기공사입니다
지방에 있으니 모델리스라던지 디지털 접하기도 어렵고
제가 있는 곳이 사수 없이 소장님이 밤 늦게 디자인 하시는 곳이라 저 퇴근시간 전엔 구경도 못하네요..
그래서 페이를 줄이더라도 (그래도 여기보단 높더라구요)수도권에 올라가서 디지털 쪽으로 배우고 싶은데..
몇년째 평일에 시간도 못 내고 바쁘거나 일 많으면 주말에도 나오고 선거날 같은날도 쉬지 못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ㅠㅠ
기공실로 옮기려고 했거든요 일 때문에 스케쥴을 잡지 못하는게 너무 싫어서요 약속이 있다가도 주말에 출근해야하니 자꾸 약속 취소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여행도 못가네요
그러던 와중 ㅇㅅㅌ이나 ㄷㅌㅇ같은 임플란트 회사에서 커스텀이나 서지컬가이드 만드는 회사 공고를 보게 됐어요 ㅠㅠ
더 나이 먹기 전에 진짜 회사다운 회사 생활을 해보고싶기도 하고..야근 한다고 해도 수당을 다 쳐주니..
제가 일한만큼의 급여를 받아보고 싶기도 하고 ㅠㅠ
너무 고민이네요..말만 4년차지 알려주는 것도 없고 밑작업만 밤늦게까지 계속 시키는 곳들에만 근무를 하다보니
아직 빌드업 보조 정도랑 디자인 조금 하는 정도입니다 ㅜㅜ..제가 직장 보는 눈이 없어서 남들 올라갈 때 그냥 그자리에만 머물러 있었네요..
자괴감 듭니다ㅠㅜ..
어차피 타지로 갈거긴 해서 기공실이나 회사로 가고 싶은데 선배님들 의견은 어떠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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