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신적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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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시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3학년에 되서 학교를 가니 학교에서의 국시대비는 2학기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는줄 알았거든요..

계속 기공일을 할 생각이고 이제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국시 준비겸 이론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위해 3학년 학생인 제가 국시와 이론 정리에 대한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궁굼합니다.

선배들의 공부와 국시준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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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투섭이 2007.03.10 22:44

국시는 학교 교과서와 특강에 충실하면 시험보는데 아무 이상없을겁니다..
시간나는되로 기공소에 박카수들고 놀려가서 이해안되는 부분을 직접보시거나 하면 아마 국시는 별 어려움없을겁니다..
쪼메 열심히 하셔서 만점의 영광이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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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2007.03.11 00:16

수업 안빼먹고,강의 열심히 듣고 국시한달전 국시문제집 두어번만 풀어보면 100%합격입니다
보겁법규 거의 초등학교 도덕 수준이고,
구강해부학 치아형태학 미주알 고주알 다 알필요없고 치아구조 입안구조만 알면되고
구강보건학 치솔뭐쓰노,이수준이며
재료학 아는것만 써도 과락 안되고
총의치.길이 치수 큐어링과정이정도며
관교의치학 나올문제 뻔하며 찍어주는것만해도 되며
치과교정학 골머리아픈FR무시하고 플라이어뭐쓰노 치아뭐부터 올라오노 이수준이며
도재학은 관교의치학 알면되고 또 뭐있노....아 국부의치학 케네디분류법 크라스프 종류 언더컷양 달달외우면 통과!
정말쉽죠???
그냥 실습열심히 하고 공부 적당이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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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살자 2007.03.11 01:19

그냥. 재료학 교정학만 늘 파세요. 글더다 나머지는 2달코스로.. 그럼 다되요.. 벌써부터. 3달한저도 부끄러운지경인데 친구는 3일하고..
역시.. 교과서에 열중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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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스세상 2007.03.11 01:42

국시합격률이 얼만줄 압니까? 거진 90%가량됩니다.
정신적지주님 같은경우는 설마 10%에 포함되겠어요?
그 10%도 운이 없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태반이죠.
한과목에 과락 40점 안맞고, 전체 평균 60점 밑돌지 않으면 합격됩니다.
학교 댕기면서 공부 남하는 만큼만 묻어가고,농땡이는 적당히 치면 됩니다.
농땡이 너무 많이 안치믄 무조건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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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스세상 2007.03.11 01:44

그리고 한가지 더 자격증의 모양은 성적,점수와 비례하지 않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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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ster 2007.03.11 03:03

차근차근하는게 제일 좋구요..
그게 힘들면 99일전부터 열심히하세요~ 100일때는 후배들이 술을 먹이니까ㅠㅜ
그것도 힘들면 한달만 빡시게 도서관에서 사는것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쉬우니까 너무 겁먹지마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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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문 2007.03.11 04:33

1학기동안은 학교 커리큘럼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하시고 2학기부터 서서히 준비 하시면 큰 문제 없이 합격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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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2007.03.11 05:06

다붙는 국시도 합격자 발표날 정말 덜덜 떨리면서 결과를 조회하던때가 기억납니다 ㅡ.ㅡ
국시때도 팔에 복합골절을 당해 2달간 깊스를 해서 문제집 사놓고도 공부를 전혀못했었거든요....
큰 부담 없이 학교과정에 충실하시면 100퍼센트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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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 2007.03.11 05:25

H2님은 뼈가 성하신데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3학년이 되니까 국시라는관문이 조금 걱정되는가 보군요...
너무 조급 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자격시험이라는게 100점을 맞아 합격을하든 꼴지로 합격을 하든 결과론적으로 보면
똑같은 면허증을 손에 쥐게 되지요...^^ 제생각인데 자격시험이라는것은 자격을 통과
하게 되면 그것으로 목적 달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만점을 받거나 고득점을 받아 통과하더라도 사회에서 최고가 되거나 우리같은 기술직
에서 고수로가는 지름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학생이시니 제생각으론 백년대계님 같은 훌륭한 분을 찾아가서 조금이라도 배우는것이
사회에 나가서 남 보다 한발짝 더 앞서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학생때는 이런 사이트나 백년대계님같은 분을 접할수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게 지금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암튼 차근차근 준비 잘하시어 좋은 성과 이루시길 빌겠습니다....홧팅!!!

댓글
백년대계 2007.03.11 05:45

제 개인적으로 국시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 합니다
의료기사 면허심험중에 치위생과가 제일 쉽고 그다음 치기공과 인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지만 80-90%합격한다면 정말 제수가 없거나 아예 기공일 포기하고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이라면 3개월만 문제지 달달 외우면 합격합니다.
그리고 실기는 아주 툭별하게 잘못한게 없으면 대부분 합격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졸업해서 어떻게 일할것인지에 생가해보라고 합니다
처음 기공과에 들어올때 돈많이 번다는 이야기에 왔지만 현실은 많이 힘들고 어렵다
그런데 학생들을 2-3학년땡 임상실습나간다는 이유로 방학때 실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1학년때 실습나오는 학생이나 3학년때 나오는 학생이나 일을 시키면 똑같습니다.
이렇게 졸업한 학생들이 초봉이 적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월급을 받는다는것은 프로라는 뜻입니다
프로는 자기의 일에 책임을 지고 자기가 받는 월급만큼 일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실력에 의해 대우를 받게 됩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것은 스포츠 선수들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팀으로 스카웃될때 그 실력만큼 대우를 받습니다
지금 잘나가는 이승협 박찬호 이영표 박지성 이런 선수들의 열정을 기공에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 이승협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쳤다고 크게 나왔더군요.
어머님이 돌아가셨을때 상치러고 일주일도 안되어 다시 운동을 시작했엇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올해 일본의 홈런왕이 될것이라고 많은 신문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지주님 졸업후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글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하시고 선배분들이 답글 쓰신것에서 변화가 있엇는지 궁급합니다
예를 들어 저번에 석고조각에 대해서 질문하셧는데 석고조각은 해보앗는지 하면서 무엇이 어려운지 이런 질문들이 올라오길 바랫는데
그런것에 대한 보고 같은게 없네요
한가지를 정해서 꾸준하게 해보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열심히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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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 2007.03.11 06:27

저도 백년대계님 말에동의하님다 국시보다는 진정한 technation 되었으면 함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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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 2007.03.11 07:12

죄송 급하게 쓰다보니 철자가 틀렸네요...^^;;techn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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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2007.03.11 09:22

백년대계 홈페이지에 이제 복학한 학생에게 답글 올리면서 쓴 글인데 우리 2804회원분들도 한번쯤 생각해보시라고
여기에 올립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한번쯤 정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때 기공십년지계라 하여 졸업후에 제가 기공사로 살아가며 이룰것을 3년단위로 계획을 세워 그것을 이룰려고 노력했습니다
첫째 26세에 결혼하기 (이때가 아버지 회갑이여서 한명의 며느리라도 더 보시게 하기 위해서) 전 25세 가을에 결혼 햇습니다
그리고 30세 이전에 기공실 들어가기 (28살에 기공실 들어 갔습니다 기공5년차)
그리고 30세 초반에 아파트 구입하기(32세 26평 아파트 구입했습니다(집에서 도움안받고 제 힘으로)
얼마전에 읽은 책 "아버지의 가게부'란 책이 있습니다
이제40세 된 4명의 친구가 부부 여행을 떠나 각 가정의 수입과 지출을 적어 이야기 해보고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를 토론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40대은 많이 힘든시기입니다
이제 결혼해서 자리 조금 잡고 아이들 커다 보니 집장만에 아이들 교육비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볼때 앞으로 10년에서 15년 길면 20년정도 돈을 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을 늦게 해서 40세 아이을 놓은 사람은 어쩌면 70까지 자녀를 돌봐 주어야 하고 35세에 아이를 놓은 사람도 자식이 대학 졸업하고 결혼할때까지 최소 25년에서 30년을 돌봐준다면 60-65세까지 돈을 벌어야 합니다

저는 일찍 결혼한 관계로 제나이 40세 아이들이 11살 13살입니다.
아이들이 대학 졸업까지는 앞으로15년정도 고생하면 되겟죠
요즘은 제 노후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지를 고민합니다
앞으로 15년에서20년간 돈을 벌어 그후 20년을 준비한다고 보면 됩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나이가 들었을때 먹고 살 돈도 모아야 합니다.
지금 젊었을때 부터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 되시는분들은 "아버지의 가게부"란 책을 한번 읽어 보세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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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쨩* 2007.03.11 09:33

아니고 백녀대계님 오늘 한가신가봐요 이렇게 독수리타법으로 긴글을 남기신것보니까.ㅋㅋ 국시는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건도 시험이라고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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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ruku 2007.03.11 09:41

걱정 안해도.. 국시문제집 두번푸는데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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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2007.03.11 15:43

백년대계님께서 좋은말씀 너무 많이 해주셨네요
여러가지로 저도 느끼는점이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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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굴~! 2007.03.11 19:53

백년대계님 다른건 몰라도 일찍 장가가신거...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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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am 2007.03.11 19:57

1차에서 떨어지면 인간문화제!!
2차에서 떨어지면 천연기념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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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2007.03.11 22:48

다 합격시켜주는 국시
마산대학 보니 걱정이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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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 2007.03.12 16:42

국시 치고싶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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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랭이 2007.03.14 08:11

아버지의 가계부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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