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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by mikmik posted Mar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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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텍사스의 OBI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서 일마치고 2시간 30분 걸려서
제가 사는 waco 라는 곳에서 dallas 라는 곳까지 갔습니다 차로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거리지만... 보통 1시간 30분 걸리는 시간이 퇴근 시간이라서 1시간을 길에서 보냈습니다

같이간 의사가 엄청 웃겨서 지루한줄 모르고 가고 있다
갑자기 저한테 묻더군요 남한 사람이니 북한 사람이니 하고요..
대답을 뻔히 알면서 괜히 웃자고 묻는거 알면서 제가 당연히 남한사람이지.. 왜
혹시 북한 사람 본적 있냐? 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답은 아니...였습니다

한데 또 묻더군요
정말 북한은 모든 나라와.. 문을 닫아 사람들의 머리속에
북한만이 잘살고.. 부자이며 오직 북한 만이 존재하는것처럼 국민들이 알고 있느냐고 묻더군요
제 대답은 응 이라고 했습니다..
해서 제가 국경 근처에 살고있는 대부분이 사람들만 세상이 존재하고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또 묻더군요
니 생각엔 통일이 될꺼 같니 하고요..
제 대답은 김정일이 죽으면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고여
통일이 된다 해도 동독이나 서독같이 되진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곳은 어디까지나 자유게시판이라서..
올리는 글을 자유롭게 올리수 있다고 판단해서 올립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립니다

전 북한이 100가지의 일들중에 99개는 다 잘못하고 있지만..
1가지는 은근히 자랑스럽습니다
방법이 썩 좋은건 아니지만..다른나라에서 함부로 못하지 않습니까?
힘있는 나라에 끌려가기 보다는 왕따가 되더라도 큰소리 치고
할짓 못할짓 드러내놓고 하니 말입니다..

만약 통일이 빨리 된다면
정말 정말 많은 문제가 많이 생기겠지만...
어느나라에서도 저희 나라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될거 같습니다
한국이란 호칭이 입에서 제일 먼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 제 외삼촌께서 무기관련 번역일을 하실때 비디오로 몇번 새로운 무기와 그 위력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쟁 고통 피해없이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김정일 그분 어디 아픈곳 없데요?.... ㅠㅠ ㅎㅎ

죄송합니다 굉장히 쓸데없는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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