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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ㅡㅡ;;;조언을 받고싶습니다...

by 수비 posted Apr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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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빌덥...
한가지 일만 하기가 넘 지겨워서....
다른 일을 해볼까 욕심을 냈어요...

소장님께 말씀드려 어찌어찌 하여 5월쯤부터 캡 보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월급도 좀 다운 될꺼 같고...비록 4년차 캡기사님을 선배로 모시며...배워야 하는 사정이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그래서 욕심을 냈는데...점점 두려움이...
일 많은데 어리버리 실수만 할꺼 같고 캐스팅도 해야하는데...
주조기 감는것도 어렵고 불대 소리에 깜짝깝짝 놀라고...
왝스라곤 모형 기포 메꿀때나 한번씩 만져보던....것....
왁스가 생소하게 보여요...ㅡㅡ;;;
빌덥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소장님 눈치도 보이고...
그냥 하는거나 열심히 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기공일로 먹고 살껀데...빌덥만 할 수 는 없다는 절박함...???
새로운걸 하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칼은 뽑았으니 무라도 잘라야하는 심정..
히유....어찌 말을 해야할지...어렵습니다...
기공소 일이 많아서 빌덥과 캡을 둘 다 할 순 없고....
잘한 결정인지...완전 소심쟁이가 되버렸습니다...

제가...정말 할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용기를 주십시오...

피에수.....곰돌이 아버님...기공소의 "지혜"님은 일 잘 하시겠죠...
              이름이...좋더라구요...^^....

모든 2804 가족님들..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세미나 정보 얻어서 오늘  CAD/CAM 세미나에 참석 하였습니다...
비록 낼 출근해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요...ㅠ.ㅠ
화창한 봄날 휴일을...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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