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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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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차 기사입니다

크라운 원스텝보조로 1년 5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공소에서 청소 핀작업 조각 매몰 캐스팅 팔리싱 모델정리포장..ㅋㅋ 등의 일을 하구 있구요

요즘 들어 부쩍 짜증이 납니다..

모델붓고 핀작업하고 매몰 캐스팅하다보면

정작 조각과 팔리싱을 몇개 못해서 답답합니다..(거의 사수분께서 하시지요)

특히 모델붓고 핀작업하는거 시간 뺏어먹는거 같아서 너무 짜증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일끝나고 조각연습하는것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보통 8-9시쯤 끝나지만..

일많을때는 11-12시에 끝나니....

그래서 다른곳으로 옮길까 생각하는중인데..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아~ 새벽 3시가 다 되어 가네요..

일시작후  매일 늦게 끝나다보니 언제부턴가 새벽에 취침하는게 저의 일상이 되었네요..

그럼 내일 선배님들의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profile
    Nuclear 2007.05.10 18:43
    기공소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더 시간 쪼개서 조각연습 열심히 하시고 어느정도 자신감 붙었을때 옮기심이 어떨런지요...?
    어느정도 조각 실력이 안되면 옮겨도 별반 다를것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면 그때부터는 배우러 기공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하러 나온는것 입니다..

    천천히 생각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
    사람사랑 2007.05.10 21:43
    저 신입때는..거의 매일새벽.. 2시에 끝났죠..^^
    페이 90받으면..교통비로..50..차비도 안 주셨죠..
    기공은 첫직장,,첫 사수가 중요합니다..^^
    아직은 옮기지 마시고..밑작업하느라 시간이 없으시니까..실습생을 받아서 실습생이 있는동안 만이라도..밑작업을 맏기세요..
    그동안은 시간이 좀 날겁니다..(이때 실력이 많이 늘죠..)
    그리고 혼자 하는것보단 사수한테 붙어서 배우셔야죠.. 사수가 시간없다고 하면.. 사수 시간을 벌어 주세요(기본 밑작업 말고 사수 밑작업을 도와주셔서 사수가 가르쳐줄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세요..^^)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말..기공에선 안 통하는 말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성실히 하셔서 꼭 꿈 이루세요..
    어째 도움이 좀 되셨는지..ㅡㅡ;;
  • ?
    심미쨩* 2007.05.10 22:36
    늧게 까지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이래라저래나 한는 결론은 좀 그렇네요 배움의 시간이라면 열심히 하시고 물량뛰기로 일하시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시느것이 어떨지 ....
  • ?
    모리슨 2007.05.10 22:36
    제가 생각하는기공일은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일찍 오버페이스 하면 반환점은 커녕 다리에 쥐나나서 그자리에 털석 주저않기 쉽상입니다
    결승점(목표)을 향해 갈려면 천천히 주변경치도 즐기고 사람구경도 하고 그러더 보면 어느덧 결승지점에 다가와 있는 자신을 볼수 있을겁니다
    힘드시더라도 차근차근 가세요....^^*
  • profile
    First Class 2007.05.11 02:08
    늘 시간에 바쁘게 사는 우리에겐 조금의 여유도 필요하지요..
    첨엔 조급하기도하고 갑갑하실겁니다....일년 반정도시면 조금만
    더힘내시면 시간관리도 하실수 있겠네요..
    어디 기공소든 완벽한 시스템과 스텝들을 보유한곳이 드물죠...
    조금만 더 내공을 쌓고 여유가생기실때 이직도 고려하심이...
  • ?
    한국미 2007.05.11 03:46
    시간이건 금전이건 모든게 열악한게 지금 우리나라 기공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다보니 배움은 꿈도 못꾸는경우가 허다할정도지요.저두 기사시절 기본 새벽2시 보통 새벽 3~~4시에 마침이 많았었습니다.넘힘들구 ....그래서 잠시 쉬기두하구.....전 기공소를쉴때 나름데로 연습하고 세미나다니고 잘하신다는분 찾아서 다녔습니다...열악한조건속에서 열심히 정진하시려는 모습은 좋습니다 .모든상황을 잘 판단하시기바랍니다.조언도 좋지만 어차피 결론은 본이이 내려야합니다.용기 잃지마시고 항상 열심히하시면 반드시 조력자가 나타나리라 생각 합니다...
  • ?
    lemnos 2007.05.11 07:18
    젤로 안달이 나는 년차인것 같네요.
    하지만 다시 한번생각해보세요. 조각하는게 다인지...
    물론 하고 싶겠죠. 앞으로 몇십년을 죽도록하기싫을때까지 해야할지 모릅니다
    그러니 너무조급해하지마시고 조금 더깊게 파고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특히 재료적으로.. 그거 무시하지못합니다. 첨에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가
    앞으로 기공인생에 많이 좌우할겁니다. 님도 모르게 조금씩 정진하고 있는겁니다
    깊게 깊게... 조급해하지맙시다. 원하는 바는 이루어질겁니다
  • ?
    nkn 2007.05.12 10:07
    연륜이 묻어나오는 선배님들의 말씀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
    에스카 2014.05.18 08:01
    ^^
  • ?
    서형주 2015.05.09 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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