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힘든건 사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크라운 조각하면 아주쉽습니다.
그런데 교합을 이해하게 되고 교합기 사용방법을 배우게 되고 각 환자의 개성을 찾아줄줄 알게되면
처음 보다 오히려 조각하기에 두려움일 앞설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할수 있는 숫자에 연연하는 주위기공사들이 애처로와지고
보수에 전전하는 친구들이 불쌍해지며 이것이 진정 기공사의 길인지 고민할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어려움들도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련을 견뎌내라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님은 이렇게 라도 표현할수 있는 분이니 반드시 그 시련을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자! 아자!!
올해로 이십수년이 된것같습니다....
그 동안 십수년은 그냥 먹고 살려고 기공했습니다.....^^
그냥 그대로 안주하며 이것 아니믄 할것 없나 주변도
기웃 거리믄서 그렇게 옆에서 누구하나 자극 주는사람없이 ....물 흐르듯...
그렇게 마흔 문턱을 넘었습니다.....
어느날 갑작스런 주변의변화에 놀라 돌아보니.....
저 멀리 실력으로나 경제적으로 앞서있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화들짝 놀라 제 자신을 돌아보며 심한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름으로 열심히 뛰었고 지금도 뛰어가고 있습니다....
^^어느겨울 무암님의 기공소에서 크라운 조각하는것 비디오에 담다가
무암님이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각이납니다....."실력이 있으면 어디를가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라는.....^^ 지금 제가 밑에 기사들에게 잘 써먹는 말입니다...ㅋㅋ
가족들은 소중합니다.....
인생의 의미며 전부라 할만큼.........
그러나 요즘 저는 기공도 가족만큼 소중하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이며....제삶입니다......^^
앞을보면 이제 제겐 그리 많이 남지않은 인생입니다......
그 남은인생을 끝까지 작은 세라미스트로 남고싶은 소망입니다......
에고~~~ 비도오고 그냥 주저리 봤네요.....
오늘은 대구집에 못가고 고장난 악기 손보고....
또 분재경매장에 들러 만원짜리 소품도 하나사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조금의 여유를 부리고 꾀를 부리면
느닷없이 콜이 옵니다.
아직 여유 부릴 때가 아닌가 봅니다.
현 기공계가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전에 박봉에서 일하면서도
일이 재미있었고
피곤하고 지쳐도
잘 맞다는 말에
흥에 겨웠죠.
지금은 웰빙바람과 더불어
대충 일하고 책임감 없이
시간되면 퇴근해 버리고
홀로 남아 뒷치닥거리하다
늘 늦게 퇴근하는 나 자신을 돌아 보며
넉두리를 주절 주절.
열심히 하는 사람은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누구는 누구에게,누구도 누구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크라운 조각하면 아주쉽습니다.
그런데 교합을 이해하게 되고 교합기 사용방법을 배우게 되고 각 환자의 개성을 찾아줄줄 알게되면
처음 보다 오히려 조각하기에 두려움일 앞설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할수 있는 숫자에 연연하는 주위기공사들이 애처로와지고
보수에 전전하는 친구들이 불쌍해지며 이것이 진정 기공사의 길인지 고민할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어려움들도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련을 견뎌내라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님은 이렇게 라도 표현할수 있는 분이니 반드시 그 시련을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