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전 힘든 퇴근길~~

by 정복자 posted Oct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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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쯤되니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낼 비가 올런지 먹구름도 잔뜩 끼어서~그래서 전 바쁜 맘으로 깜깜해지기 전에
가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조급해졌습니다 (미국은 밤이 무서워서) 출퇴근자전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늘은 과속을 할려고  페달을 힘차게~      헬멧이 이상해 한손이 헬멧에 간사이 중심을 잃어버려서 내리막실에서 넘어졌습니다...다행이 고양이 낙법으로(ㅋㅋ) 넘어져 무릎만 까졌지만
자건거 핸들과 페달이 일치하지가 않아서 조절해볼려고 했지만 되지 않아서 그냥 출발했습니다~손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가다가 정지선에 멈추었는데 공교롭게도 옆에 경찰이 과속단속을 하고 있는겁니다~~ (전 한국에서 부터 경찰이 싫었습니다) 근데 옆에서 저보고 머라고 합니다
이런 젠장~~~ 일단 "hi"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달렸습니다~  오늘따라 퇴근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집에 도착할쯤 집앞에 한대차가 비상등을 켜고 있어서 누구지 하고 보니 검은애들 2명이서 주위를 살피는 모습이 심상치가 않아서 불이나케 집문을 열고 들어가 문을 잡겼습니다~~ 그리고 물을 먹을려고 냉장고 문을이 열려고 하는데 문이 안열려서 힘을 주니 뿌지짓하는 소리와 함꼐 문밑부분이 박살이 났습니다
ㅡㅡ 그리고 씻고 밥을 먹고 싸이트에 들어오니 서울번개 사진을 봤는데 왜 이리 소주 생각만 드는지~~
오늘은 그냥 뜨끈한 어묵국물에 친구하고 소주잔 기울이고 싶은 생각만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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