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이런 조사글은 어떻게해서 나오는걸까??

by 강철의연금술사 posted Nov 14,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글 접할때 항상 궁금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결과치가 나왔을까....
올해 대졸사원 초임 198만3천원 이라는데...     딴세상 딴나라 글 같다는...-.-;;
==================================================================================================================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 올해 기업체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198만3천원으로 작년보다 10만4천원(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이상 사업체 1천336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07년 임금조정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봉제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이 받는 초임급은 200만원에 육박했다.

초임급이란 급여와 수당, 고정 상여금을 종업원 수로 가중 평균한 뒤 월별로 나눈 것이다.

기업 규모 별로 종업원 수 1천명 이상인 대기업의 대졸 초임은 230만8천원이고 500-999명은 201만2천원, 300-499명은 204만2천원, 100-299명은 184만9천원이다.

업종 별로는 금융과 보험업이 259만5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196만8천원, 제조업 195만2천원, 운수ㆍ창고 및 통신업이 191만8천원, 도소매업이 188만원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부장 초임이 423만원, 차장이 363만6천원, 과장 312만9천원, 대리 268만5천원이다.

또 연봉제를 도입한 기업의 임금이 더 높아서 연봉을 월별로 나눈 금액이 부장은 483만7천원, 차장 425만1천원, 과장 390만원, 대리 297만9천원, 4년제 대졸신입 237만5천원이다.

연봉제 기업의 임금 수준이 더 높은 이유는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근로기준법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을 올려놨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임금교섭이 끝난 기업의 평균 인상률은 5.1%로 작년 5.4%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2003년 이래 5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규모별로 종업원 수 1천명 이상은 4.6%이고 500-999명은 4.8%, 300-499명은 5.1%, 100-299명은 5.2%로 대기업일수록 인상률이 낮았다.

기업 규모간 임금 격차는 4년째 줄어들어 종업원 수 100-299명인 중소기업의 부장 초임을 100으로 봤을 때 1천명 이상 대기업의 상대 임금 지수는 2003년 145.7에서 올해 133.2로 떨어졌다.

임금협상시 노조는 통상임금 기준으로 평균 8.4%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용자는 3.7%를 제시해 격차가 5.0%포인트로 작년의 6.3%포인트보다 줄었다.

경총은 "경영환경이 악화된 데 대해 근로자들이 이해해줬고 노동운동 방향이 임금인상보다는 복지나 경영 참여로 전환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임금 타결을 위한 노사 협상 회수는 평균 6.5회로 작년의 7.5회보다 줄었지만 기간은 한미 FTA와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인해 교섭이 지연되면서 2.6개월로 2.3개월보다 늘어낫다.

올해 임금 조정 결과에 대해 응답업체의 87.3%가 적정하다고 평가했지만 12.7%는 노조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무리하게 인상했다고 답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