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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구회에 올린거 리바이벌합니다

by 임불란 posted Dec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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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지막달입니다
송년회가서 술조금만 드시고 힘내서 열심히 일해요

무협소설 "리마케"

임불란은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내공을 모아 날린 에이크스 클라스프가 백액션이 되어 되돌아 오자 당황했지만
리저버 백액션으로 다시 날리기엔 워킹타임이 너무부족했다

얼떨결에 새들로 막았지만 홀사이로 밀려들어온 클라스프팁에 옆구리가 찔렸다
이정도 탄력성이라면 필시 크롬코발트 합금일것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10년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백광사에서 무암선사로부터 전수받은 파샬프레임권법을들고 놈에게  왔지만
놈역시 예전그대로의 실력은 아니었다

이제 필살기를 날릴때다 저놈은 온몸이 경화열처리되어 있어서 어디를 공격해도 틈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단 한군데 ,,,,,,,,, 서베이가 나오지 않는곳 ,,,,,,,,놈의 발바닥!!!!!!!!!!!
임불란은 서서히 공력을 모았다

신라시스템의 가이드핀두개를 빼낸뒤 양측성 프리앤드케이스의 백액션 클라스프에 덧붙인뒤
유도면을 두껍게 한다음 힘차게 놈에게 날렸다
쉬 이     이 익.............


공기를 가르며 한쪽 클라스프가 놈의 심장을 노리며 예리하게 파고 들자
렌프트 무늬왁스로 캐스팅한 풀플레이트로 놈이 비껴막으며 비틀거렸다

순간 유도면이 깍이며 반대쪽 클라스프가 놈이 비틀거리며 들려진 발바닥을 크게 회전하면서 찔렀다
‘아...........이것은 ,,,,,, 회전삽입로 ’주르륵....놈의 이마에 식은땀이 흐르는듯 했다

발바닥에 박혀있던 클라스프를 빼내는 놈의 얼굴이 좌우로 틸팅이 왔다
다시 일어선 놈은 분명 한쪽발에갭이 보였다순간 임불란은 두눈을 의심했다
서서히 그 갭이 없어지고 있었다그렇다면 저것은

............뿌직 뿌직 뿌지지직;;;;;;;;;;;;


헐,,,,,,,,,,,,,이럴수가 저눔이   서역에서 들여온 그비싸다는 스파크 에로션을 /////////////////
방전이 끝난 놈은 빙그레 웃으며 웃옷을 벗자
임불란은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온몸이 누런색의 광채를 띄며 번들거렸다
그래 내 오늘은 니놈앞에 무릎을 꿇는다. 네 온몸에 감겨진 그 일렉트로 포밍을 제거할수 있을때 다시오마.
임불란의 두눈엔 쓰디쓴 피클링액같은 눈물이 흘렀다
오늘도 리메이크란 말이지..................................


작가: 김영현      
2002 벼룩시장 신춘문예 동화부문 어린이가 본 기공소를 소재로 한 “돌아라 핸드피스” 로 등단  
  
주요작품:폐금수집안씨의 죽음을 둘러싼 치과와 기공소의 갈등과 삼각관계              “유니트의 절규”   
         
  기공소에서 배달하며 느낀 삶의 애환이 담긴 수필              “여보게 치과갈 때 뭘들고 가지?”   
       
기공소 주변 식당 아줌마 5명과 공동집필한 요리책           “계절별로 링화네스안에 익혀 먹을수있는 음식100선”

올 겨울 서점가를 강타할 덴탈추리 소설    
                         
"그래도 주조기는 돈다"

어느날 치과에 소장대신 세이드를 보러간 빌덥기사 미스최
그녀에게 반한 유부남 박원장
박원장을 짝사랑하는 위생사 미스김
미스김은 현상액수거하는 이씨를 유혹한뒤 미스최를 없애려하지만
모든 사실을 눈치챈 폴리싱기사 임기사 그의이름은 임불란
기공소와 치과를 오가며 벌어지는 모략과 암투 ,
거래처를 위해 미스최를 해고할수밖에 없는 이시대의 희생양 장소장  
    "coming   soon"     

 
'담 영화선정에 망설일 필요가 없다'    성조기 펄럭이며 강제구 감독
      '이천만부는 문제없다'  무궁화꽃을 꽂았습니다 의 김진멍 

     경   축          NBC느낄표  '책 책 책 책을 팝니다'의 3월 선정적인 도서      
'가슴이 저려 코에 침 세번이나 발랐다' 네이 치과 원장 장상권      
'점심시간 내내 X-RAY실에서 울었어요'  밀어 치과병원 직원식당 조씨 아줌마
      '충격으로 주조기 돌릴 힘이 없어요"  해낼기공소 손망기소장
 
     '대의원 총회에 상정해서 독후감 공모한후 포상시킬꺼에여' 신하기공소 최죄현소장      
'나도 일겄다'  전  명물기공소 조각기사 조상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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