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는 봉인가요?*****

오늘 이런일이 있었읍니다.
전 대구에 수성교근처에 있는 B치재상과 거래를 하는데
어는 모임에서 재료가격에 대한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오는 재료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재료상에
전화를 했습니다.
메탈과 메몰재등등 가격이 다른 기공소에 비해 좀 비싼것 같은데
어떻게 된것이냐 하니까 , 재료상 왈  재료가격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마라. 재료가격은
정해진 것이 없고 우리가 받고 싶은 만큼 받는다. 뭐  이런식이였읍니다.
너무 황당해서 그래도 기본가격이 있는데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니까  기공소도 기공수가가 없지 않는냐
기공소에서 받고 싶은 만큼 받지 않냐고 하네요
제가  혼자 기공소를 하다보니까 다른 기공소 보다 재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조금 비싸도 재료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넘 비싸니까 이야기 한것인데...
자기네들은 비싸면 뭐때문에 재료를 주문하느냐, 우리가 당신한테 재료 사용하라고 한적 있느냐 당신이 재료를 시킨것이지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기계는 잘팔아놓고 as해달라고 하면 잘 해주지도 않고
오늘 부터 전 아무리 학교 동문이라해도 B치재랑은 거래안할겁니다.요즘 주변에서 이치재상에 대한이야기가 자주 들리네요.
대구에 계신 소장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신지. (큰기공소는 몰라도 작은 기공소 소장님들은...)
기공사님들은 치과원장님한테 치이고(모든 기공사님은 아니지만) 치재상한테도 이렇게 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오늘 넘 화가나서 이렇게 올립니다.언제쯤이면 좋은 세상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