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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기공을 전공하는 1학년 학생 입니다.
최근 왁스업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대로 집에서 실습을 해보고 있는데 몇가지 난관이 있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개별 치아가 분리 되지 않는 석고모형을 이용하여 왁스업을 하고 있습니다.
1. 왁스를 녹여서 쌓아 올리는 작업을 하는중, 왁스가 깨지곤 합니다. 작게 깨지면 다른 왁스로 매우기라도 하는데 크게 깨지면 난감합니다. 작업중에 깨지지 않게 쌓아 올리는 노하우가 있을지요?
2. 왁스업 작업을 다 마치고 뽑아 낼때 깨지곤 합니다. 분리제를 바르고 작업을 시작하기는 하는데, 분리가 쉽지 않아서 깨지곤 합니다. 좋은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좋은 분리제가 필요한것인지? 혹은 석고모형의 문제 일지?
3. 특별히 구치에 왁스업 할때 너무 잘깨집니다.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분리제 발라도 시간지나면서 증발하기때문에 왁스 수축이 일어나서 잘 안빠지게 됩니다
중간에 한번씩 빼주면 완성하고나서도 잘 빠질거에요~
1분리제도포
2장시간 경과후 분리제 증발, 왁스 수축
3지대치 언더컷
4. 과도한 왁섭으로 잦은 외부 충격(교합)
생각나는건 이정도 이유가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학생이라서 노하우라기는 뭐하고
그냥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하자면
1.마운팅 교합상태 확인(보철물 두께 충분한지)
2.지대치 기포, 언더컷 확인(정도에 따라 블록아웃을 하거나 지대치 re-prep요청)
3.분리제 꼼꼼히 도포(꼼꼼히 바르라는게 듬뿍 바르라는건 아닙니다)
4.일률적인 온도로 왁스를 충분히 녹여서 왁스업(이게 안되면 왁스카버로 컨투어링시 깔끔하지 않고 서걱서걱 각이 지고 안쪽에 금이 나있고 그러더라고요)
5.어느정도 왁스업이 진행되면 두께가 충분히 있을때 미리 한번 지대치에서 뽑아보기
6.컨택과 교합 맞출시에는 충분히 녹인 상태에서
7.그루브를 파내기 전에 컨택과 교합 맞추기(그루브를 깊게 형성한 상태에서 교합을 잘못 맞추거나 하면 얇은 그루브를 따라서 반조각 나더라고요..ㅠ)
일단 분리제 도포후 전체적으로 왁스 올린후 한번 빼본후 왁스업을 합니다..그럼 대부분 다 분리됩니다..이후에 깨지는거는 바이트가 높아서 깨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뉴스 & 칼럼
1. 약간 녹은 상태에서 바이트 시키기. 근데 이것도 왁스 양이 많으면 깨집니다.
2. 모델에 언더컷 있으면 뽑을 때 깨집니다.
3. 왁스가 많으면 바이트 물릴 때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