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분들께.

추운 겨울이 가고 벌써 봄이 왔는지   몇일 사이로  많이 따듯해졌네요
요즘들어 카메라를 새로 장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전화도 오고 ,,,
해서 저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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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구입하는 목적이 크게 세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첫째.강의 준비를 하면서 나중에 책을 낼 목표를 세우신분,
둘째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강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분,
세째,그냥 웹 사이트에  올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한 보철물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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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의 목적이시라면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도 충분하니 여기서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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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두번째 목적을 지나 그이상의 목적이 있는분들이니....나름 잘 알고 계실것이고,,
두번째 목적에 부합한 설명이겠네요,
일단 바디와 렌즈 후레쉬가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가 되는데..
일단 내가 촬영할 주 목적이 보철물 사진이라면 무조건 니콘카메라를 선택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이유는 렌즈의 성능때문에 그렇습니다.
인물 위주라면 케논도 별 무리없게지만,
케논 렌즈의 특징은 화사한 색감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허나 렌즈의 해상도 ,,특히 마크로렌즈의 성능에서는 니콘이 우위에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서는 니콘과 케논의 성능차이를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엣는 니콘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니콘에서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많이 쓰는 기종이   D 300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바디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
D300 이전모델 즉 D200이나 D100을 오히려 추천합니다.
디지탈 바디는 필름 카메라처럼 몇십년을  쓸수 있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시기가 지나면 분명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현재의 버젼으로 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그 전 버젼의 바디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또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구요
D200이나 D100바디는 50-100만원정도면 가능할겁니다.
단 디지탈 바디를 고를때면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데드 픽셀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방법은 검은색 배경을 촬영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시시디 상태가 좋은지 ,,,얼룩이 있는지...먼지가 많은지를 확인 하셔야 하는데,..
조리개를  가장 높은 수치에 놓고 촬영해보면 미세한 얼룩이나 먼지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조리개를 5.6이나 8에 있을때 보이지 않던 얼룩이 32에서 보인다면  그런 바디는 선택하시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습니다.
사진의 질도 많이 떨어지구요
또 한가지는
반드시 중고를 구입하실때는 정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A/S 받을때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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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렌즈를 구입하셔야 하는데...
렌즈는 한 번 구입하면 여러분의 기공하시는 기간만큼은 렌즈도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바디와 달리 수명이 훨씬 길기 때문에 렌즈는 반드시 좋은 걸 구입하셔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니콘에서 105mm마크로가 있고  IS(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105mm마크로 렌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이즈 이콘에서  니콘용으로 나온 100mm f 2.0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자이즈 이콘이 제일 비쌉니다.
다음이 IS  그리고 일반 마크로 렌즈가 70만원정도 하는걸로 기억됩니다.
니콘 마크로 렌즈는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렌즈는 밖에서 풍경이나 인물 접사 촬영시는 효과가 있겠지만 후레쉬 촬영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이즈이콘의 100미리 마크로 렌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호질면에서는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또 인물에도 아주 죽이는 렌즈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1:1이 안됩니다.
2:1까지만 되지만,,,
접사링 하나 추가하시면 1:1이  화질저하없이 가능하므로 평생 친구로 두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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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는 기공작업에서는  링 후레쉬 보다는 트윈 후레쉬를 선택하셔야 후회없을겁니다.
요즘은 대부분이 쉐이드 테이킹을 사진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보다 입체적인 사진을 얻ㄱ 싶다면 반드시 트윈으로 선택하십시요.
링  후레쉬는 치아 표면에서 도넛 형태의 반사가 일어나므로 치아 내면에서 우러나는 색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트윈 후레쉬는 현재 니콘,케논 올림푸스등 세 회사에서 생산됩니다.
니콘이 좀 더 싸서 니콘을 많이 선택하시는데...

니콘의 가장 큰 단점이 후레쉬간의 거리가 넓어 구치부나 1:1 접사를 들어가면 문제가 많습니다.
케논이나 올림푸스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구강 사진이나 보철물 사진은 절대 자동모드로 촬영은 하지 마시고 항상 수동으로 촬영하시는 습관을 길러야 좋은 사진을 얻을겁니다.
TTL,ETTL,등 후레쉬를 사용할때 자동으로 노출을 맞춰주는 기능이 있는데..
절대 수동에 떨어지는 사진이 될겁니다.처음에는 좀 편할지라도,,,,


비싼게 좋은거라고 월급도 쥐꼬리만큼 받는데...언제 벌어  사냐고 하겠지만,,,
해 보시면 제 말에 동감하실때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구입하실때도 적금을 들던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몇 개월아니 1-2년을 기다렸다 구입하게 되면 훨씬 애착이 가고
더 소중히 다루게 됩니다.
지금 어렵다고 싼거 사서 쓰다 좋은거 사는것도 방법이겠지만...
결코 나중에는 더 많은 손실이 따를겁니다.
가령 우선은 싼거 사서 쓰다가 2-3년 뒤에 좋은거 사야지 하고 사시는 분들 대부분이 2-3개월뒤에  헐값에 팔고 다시 사게  됩니다.
그렇게 했던 사람이 바로 ,,,,,,,납니다..
그 돈만 모았어도 벌써 아파트가 몇 채 일건데...

즐건 사진 생활 ,,,불같은 기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