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역시 꺽인것인가.....ㅠ.ㅠ

by 산들바람 posted Mar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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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아라 하는 제 성격상 술을 멀리 하기 힘든 성격입니다
뭐 꼭 술을 먹어야 사람사귀는건 아니지만요 ㅎㅎㅎ
암튼 저는 어제 학교가서 면허증 받아오면서 동아리 후배들과 술을 하고
집에왔는데....정말 멀쩡히 잘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께서 괜찮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있어요? 라고 되 물었더니
어머니께서 너 어제 집에서 몇번씩이나 overeat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정말 그냥 자고 일어난줄 알았는데..이럴수가...
뭐 심하게 술을 먹을때 중간중간 필름이 끈긴적은 있지만
이렇게 통째로 생각안나는적은 처음입니다....
순간 무섭더라구요...이렇게 통째로 생각이 안나니깐요...ㅡㅡ;;
제 나이 이제 26....20대가 꺽였지요....
역시 이제 서서히 몸이 내리막을 달리는걸까요? ㅠ.ㅠ
아~ 앞으로 자기관리 더 철저히 해야겠다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P.S  아~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20대가 나이타령 했다고 기분나빠하지마세요~ ^^
      그냥 후배의 애교로 봐주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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