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못났다 못났어....

by 산들바람 posted Ma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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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은 자신의 선택에 기로에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 않으신가요?
이게 맞는길인지 아닌지....(기공을 해야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건 아닙니다^^)
내가 가고자 목표는 분명있는데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길이 분명있을것같아요.
그 길은 또 구불구불 돌아가는길, 쭈욱 목표까지 고속도로처럼 뻗어있는길.기타등등
그런데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이라서 거의 대다수의 사람이 고속도로처럼 나있는길을 택하려하죠.
뭐 저도 그 대다수에 포함되어있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나봐요....

참 이럴때보면 아직도 어리고 철이 없고 하는것 같아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인생에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슨일을 하던지 시간이 필요하고,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한참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나타나는데....
바로 그 변화를 눈으로보려고하니 사람들은 조급함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알고 있음에도 실천을 못하네요 ....
아~ 지금 제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도 누구한테 이런 고민 털어놓을곳도 없고 며칠째 고민중이라
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쓰네요.
그냥 여기 2804가 왠지 요즘에는 아지트(?)같은 느낌이에요 ^^
그래도 이렇게 제 맘속에 있는말 하고나니 조금은 시원하네요.

암튼 주말에 이런저런 잡생각으로 고민중인 산들바람 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 모두 월요병이기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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