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자게
2008.03.24 05:53

못났다 못났어....

조회 수 2272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배님들은 자신의 선택에 기로에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 않으신가요?
이게 맞는길인지 아닌지....(기공을 해야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건 아닙니다^^)
내가 가고자 목표는 분명있는데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길이 분명있을것같아요.
그 길은 또 구불구불 돌아가는길, 쭈욱 목표까지 고속도로처럼 뻗어있는길.기타등등
그런데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이라서 거의 대다수의 사람이 고속도로처럼 나있는길을 택하려하죠.
뭐 저도 그 대다수에 포함되어있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나봐요....

참 이럴때보면 아직도 어리고 철이 없고 하는것 같아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인생에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슨일을 하던지 시간이 필요하고,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한참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나타나는데....
바로 그 변화를 눈으로보려고하니 사람들은 조급함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알고 있음에도 실천을 못하네요 ....
아~ 지금 제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도 누구한테 이런 고민 털어놓을곳도 없고 며칠째 고민중이라
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쓰네요.
그냥 여기 2804가 왠지 요즘에는 아지트(?)같은 느낌이에요 ^^
그래도 이렇게 제 맘속에 있는말 하고나니 조금은 시원하네요.

암튼 주말에 이런저런 잡생각으로 고민중인 산들바람 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 모두 월요병이기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 ?
    야옹 ^^ 2008.03.24 06:13
    저도 못났답니다...(1)
  • ?
    아가페사랑 2008.03.24 06:33
    저도 못났답니다...(2)
  • ?
    산들바람 2008.03.24 06:45
    우리 2804회원님들은 다들 겸손 ^^;;
  • ?
    썬업 2008.03.24 06:58
    저도 못났답니다...(3)
  • profile
    임불란 2008.03.24 07:38
    저 역시 좌불안석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덜하긴 하지만 항상 모자라는 부분을 어찌 채울까
    고민중입니다
    조급함이란 다른각도에서 보면 목표를 향한 애착이라 할수있겠죠
    너무 현실에 만족하면 발전이 더디겠죠
    목표를 향해 투자하고 노력하면 조급함이 성취감으로 분명 돌아올겁니다
    부끄럽게 주제넘는 소리 함 했습니다 이해하시길..............
  • ?
    貨水盆(화수분) 2008.03.24 08:27
    The Road Not Taken(가지 않은 길) - Robert Frost- 피천득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참 의미심장한 시죠???
    항상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섭니다...
    하지만 어느길이 더 편한지 좋은지 알지못합니다...
    가보지 않았기에.....
  • profile
    박병윤 2008.03.24 08:31
    길고긴 인생 불안하게 살아봐야 자기손해 잖슴....^^

    한때 선배님들에게 "야! 기공 일,이년 하고 말거냐..?" 라는 소리를 꽤 들었었는데

    그때는 어찌난 그소리가 듣기가 싫고 이해하 안됐는지...^^ 하지만 지금은 제가 해주고 싶은 얘기들 입니다.

    게으름 삶을 살라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은 하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그 최선의 노력을

    믿어보세요... (구지 최선이 아니라도...ㅡㅡ) 괜한 불안감만 부추기는 주위분들의 조언보다는 목표를 위한 꾸준한 자기노력과

    그노력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불안함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기공 일,이년 하실꺼 아니시잖아요..^^

  • profile
    김희재 2008.03.24 09:00
    오우,,,박병윤님,,,^^
    말씀에 감동....합니다,,^^
    기공 일,이년 하실꺼 아니시잖아요..^^ (2)
  • ?
    마빈슨 2008.03.24 09:59
    2804에 들어와있으면 리플도 잘 안달지만 한두시간은 그냥 갑니다.
    하는것도 없고 글도 봤던글을 또 보고...홈페이지 개념이죠.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공일은 하루아침에 팍늘지가 않아요.
    요즘은 학생들이 더 잘한다 혹은 연차가 상관없다는 소릴 많이 듣는데,
    결코 아닙니다. 그런것에서 당혹감이나 괴리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기공일은 퍼붓는 소나기가 아니라 안개비에 바지 젖듯이 알게모르게 성장하는것!이라 하더군요.
  • ?
    이동주 2008.03.24 10:35
    네 .,.. 정말 좋은 말씀들이세요 ... 감사 합니다 조급한 마음 안가지려구요
  • ?
    스마일맨 2008.03.24 18:08
    저도 못났답니다...(4)
  • profile
    Muam [無庵] 2008.03.24 18:46
    말해 뭣하겠습니까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면에선 아주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졸업하고 첫직장을 가졌을때 2년여동안 다른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요.
    하루를 연명하기에 더 골몰을 했으니까요.
    물론 그런것도 있었지요.
    요즘과 달리 예전엔 지금처럼의 직업관이 아니라 이일이 아니면 죽는다는 천직개념으로 덤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생각을 더더욱 할수가 없었지요.

    같은 힘든일을 하더라도 보는이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똑같은 일이라면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왕하는거 즐기면서 하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지요??
  • ?
    방승환 2008.03.24 19:09
    댓글읽는 재미가 좋네요~~
    처음 비포장 길 이라고 생각한 길이 고속도로 가되고 고속도로라고 생각 했던길이 험한길로 변하는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나태 하지않고 초심을 버리지않는다면 고속도로가 험한길로 변하는 것을 막아줄겁니다...힘내세요~~
  • ?
    산들바람 2008.03.25 04:03
    정말 리플들을 읽으니 좋네요~~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이구~~ 제 맘속에 있는문제 잘 해결될 기미가 보이네요 ^^
    암튼 리플달아주신 분들 닫들 감사감사요
  • ?
    도상오 2008.03.25 09:13
    저는 다른세상에 살고 있는 듯 할때가 가끔 있어요~~ㅋㅋ

  1.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Date2024.02.27 Category영상 By덴탈2804 Views381
    read more
  2.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Date2021.01.26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7109
    read more
  3.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Date2019.10.30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11888
    read more
  4.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Date2015.11.24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89627
    read more
  5.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Date2013.08.01 Category자게 By덴탈2804 Views148958
    read more
  6. 1985 | 2804회원님들 덕분에 서울소주번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Date2008.04.14 Category자게 By김희재 Views2279
    Read More
  7. 1984 | [re] 배선 관련 또 한번 질문 드립니다^^

    Date2008.04.14 Category자게 Bysimmi Views2479
    Read More
  8. 1983 | 배선 관련 또 한번 질문 드립니다^^

    Date2008.04.14 Category자게 By잘해보장 Views2350
    Read More
  9. 1982 | 추천부탁드립니다.

    Date2008.04.14 Category자게 By코알라 Views2290
    Read More
  10. 1981 | 어제 2804 서울번개 즐거웠습니다

    Date2008.04.13 Category자게 ByH2 Views2301
    Read More
  11. 1980 | 제 꿈은요..

    Date2008.04.13 Category자게 By신 재 우 Views2276
    Read More
  12. 1979 | 오늘 신문을 봤습니다

    Date2008.04.13 Category자게 ByH2 Views2286
    Read More
  13. 1978 | 열정일까요,, 불면증일까요,,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Ricky´J Views2281
    Read More
  14. 1977 | 안녕하세요~? 또 질문이있어요 왁스제품관련해서요 ㅠㅠ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아가페사랑 Views2292
    Read More
  15. 1976 | 궁금한게.........있는데요...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이선민 Views2286
    Read More
  16. 1975 | 오픈조건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 Views2302
    Read More
  17. 1974 | moris 불대 어디서 구하죠?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새끼호랭이 Views2302
    Read More
  18. 1973 | 크라운엔 브릿지..할때 왁스 툴은?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김정훈 Views2270
    Read More
  19. 1972 | cad cam 이나 lava 질코니아.. 많이들 쓰시나요?

    Date2008.04.12 Category자게 By김정훈 Views2296
    Read More
  20. 1971 | 치기공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Date2008.04.11 Category자게 By고준호 Views2275
    Read More
  21. 1970 | 바람이 상큼한 아침입니다

    Date2008.04.11 Category자게 By백년대계 Views2291
    Read More
  22. 1969 | 고향생각!

    Date2008.04.11 Category자게 ByRafwon Views2312
    Read More
  23. 1968 | 깍가서 만들었다

    Date2008.04.11 Category자게 By안상현 Views2278
    Read More
  24. 1967 | <b>금일 또 한분의 2804 스타가 탄생하셨습니다..

    Date2008.04.10 Category자게 By관리자 Views2376
    Read More
  25. 1966 | 질문이 있습니다.

    Date2008.04.10 Category자게 By별악치기 Views2268
    Read More
  26. 1965 | [re] 투표 출첵 해요...!!!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H2 Views2303
    Read More
  27. 1964 | 투표 출첵 해요...!!!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천하태평 Views2279
    Read More
  28. 1963 | 냉무~~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산들바람 Views2277
    Read More
  29. 1962 | 포세린 기초부터 배울수 있는 세미나 추천부탁드립니다.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향수 Views2274
    Read More
  30. 1961 | 건의사항입니다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정복자 Views2296
    Read More
  31. 1960 | 투표 합시다. 특히 대구시민들!!!!

    Date2008.04.09 Category자게 By천하태평 Views2269
    Read More
  32. 1959 | [re] 기공소 오픈시 설계도면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Muam [無庵] Views2296
    Read More
  33. 1958 | [내일번개 취소] 대구,경남 우포일출 출사 번개!!!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Nuclear Views2419
    Read More
  34. 1957 | 기공소 오픈시 배선관련^^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잘해보장 Views2356
    Read More
  35. 1956 | 2804 이용시 궁굼한점이요???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한석규 Views2301
    Read More
  36. 1955 | 경상북도 수목원 애들과 함께 나들이..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정의봉(본명입니다. Views2283
    Read More
  37. 1954 | 해결완료..(무암님 감사)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봉실장 Views2324
    Read More
  38. 1953 | [re] 운영자님 이건 왜그렇죠?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봉실장 Views2305
    Read More
  39. 1952 | Pontic Fill (pontic 메우기)같이 사실분..?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투섭이 Views2287
    Read More
  40. 1951 | 이런....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미오 Views2276
    Read More
  41. 1950 | 제 취미는요~~~ ㅋㅋㅋ (황금계란님 답글 다니깐, 사진이 안되서여.;;)

    Date2008.04.08 Category자게 By박연경 Views2288
    Read More
  42. 1949 | 혹시 라이딩(바이크)즐기시는 기공사분들 계신가요^^

    Date2008.04.07 Category자게 By황금계란 Views2301
    Read More
  43. 1948 | 미국에서..

    Date2008.04.07 Category자게 By김정훈 Views2288
    Read More
  44. 1947 | 깎아서 만든 스파츌라 + 유리봉 입니다. ^^ (사진 有)

    Date2008.04.07 Category자게 By박연경 Views2294
    Read More
  45. 1946 | 운영자님 이건 왜그렇죠?

    Date2008.04.07 Category자게 By봉실장 Views247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420 Next
/ 420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