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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요..

by 신 재 우 posted Apr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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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년대계에서 세미나를 듣고 있는 2년차 기사입니다.

하루는 한참을 조각을 하는데 옆에있는 형이 나의 꿈이 무었이냐고 물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진실되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토요일 아내와 아이랑 두류공원 산책하는 거..." (: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물론 토요일 일찍 마치는 날이면 어렵지 않게 저의 꿈을 이룰수 있겠지만..

저의 대답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두고 싶었습니다.

경제적 여유..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등등


저의 말뜻을 이해한 형은 기공사로써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줄 설명해 주었습니다.

정말일까요??

저는 이런말을 자주 합니다.

돈도 필요한 만큼 벌고 일도 재미있을 만큼하고 실력도 싫은 소리 듣지 않을 만큼만 있고

눈에 띄지않게 조촐하게 그렇게 살고 싶다고...

이런 꿈은 너무 크게도 느껴지고 너무 야무지지 못하게도 느껴지고 저 스스로도 그래요^^


저는 수년이 흐른뒤에 조촐하게 오픈해서 시간을 내서 공부를 더 할 계획이고

10년에서 15년 뒤에는 인도로 가서 기공을 가르치며 선교를 할 것입니다.

비젼은   글로 쓰고 여러사람에서 말 하는것이 이루어가는 좋은 방법이라기에 주절주절 써봅니다.^^



그리구 원래는 닉네임이 본명이였다가 혹시나 저가 쓰는 글이나 댓글이

사람들에게 특히 오래 일하시고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 심기가 불편하실까  

나를 숨길려고 별명으로 바꿨다가 생각해보니 2804는 오랜년차분들이나 어린기사분들이나  편안하게 공감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용기있게 본명으로 바꿉니다.^^

사실 2804가 유명해지면서 엄청난 작품들이 올라오고 사이트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저는 뭔가를 남겨볼 생각이 없어지고 자꾸 유령회원으로 숨어서 보게만 되길래

이런 쓸것없는 이야기를 용기내어 써봅니다..


5월이면 세미나도 마치고 대구에서 다시 일을 시작해야 되는데..^^;

큰 재주는 필요 없어도 한사람 일손 필요하신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달서구에 계시는 소장님~~

불러주세요^^

토요일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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